[TV]  [더쿠펌] 심리학자가 말하는, 무기력증에서 벗어나는 방법.jpg

https://www.youtube.com/watch?v=TAiSBdjwW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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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완역판에 보면 소인국 릴리퍼트, 거인국 브롭딩낵, 하늘을 나는 섬 라퓨타를 거쳐 마지막으로 가게 되는 말들의 나라 휴이넘이 있습니다.

이 휴이넘은 휴이넘이라고 불리는 지성을 가진 말들이 지배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는 또한 야후라고 불리우는 존재가 있는데, 이 섬에 표류해 온 인간 선원들의 자손으로, 그들은 퇴화해서 말을 잃어버리고 지능이 퇴화한 상태로, 간사하고 배반을 잘하며 싸움을 좋아하고 탐욕스러운 인간의 나쁜 본성만 남은 상태죠.

휴이넘들이 이 야후를 노예로 부리며 관리하고 있는데, 이 야후들이 가끔 일을 하기 싫어하고 먹지도 자지도 않으며 한 쪽 구석에서 신음하는 등의 행태를 보일 때가 있다고 합니다.

인간으로 따지면 우울증에 걸린 거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때 휴이넘들이 그들에게 처방하는 것이..

아주 고된 힘든 일을 시키는 것이죠...

딴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의 중노동을 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우울증에서 벗어난다고 합니다. 

제가 퍼온 심리학자의 이야기를 반영해보면 몇 백년 전의 소설인데도 꽤 정확한 처방인 듯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