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다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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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23:03:47
어릴때 다우다 또는 다후다 라고 했는데
보자기 또는 옷 안감용으로 많이 사용하죠,
타페타(TAFFETA) 라고 하는데 폴리로도 만들고 나일론으로도 만드는
저말 싸구려 원단입니다.
그런 싸구려 원단이 눈감고 아웅식으로 생산할때
실 가닥수를 또 몇가닥씩 빼고 생산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옷을 만들면 미짐현상이 많습니다.
거기에 재봉선안으로 여유 원단을 최대한 적게 넣으면서
또 더 쉽게 미지고 터지는.....
오늘 날씨가 포근해서
패딩에 바람박이 점퍼러 이중자켓에
겉 바람막이를 분리해서 세탁하는데
바람막이안에 이 타페타가 재봉선에서 터져나왔더군요.
몇년 입은 바람막이이기는 하지만
작년 가을에 소매쪽 타페타가 터져서 옷 수선집에서 수선을 했었는대
몸통에 밑단까지 터져버렸메요.....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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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다치마..
옛날에 들어봤던 표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