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경이로운 소문', 11.0%로 종영

막판에 핫도그, 파크랜드PPL이 아주 절정이였습니다. 

카운트 실체 나오기 전까지는 정말 재미있었는데(웹툰을 안봐서), 그 이후는 좀 유치하더군요. 그래도 재미있게 봤어요.

만나서 반가웠고 두번다시 보지말자.....

 원작은 사이다 전개라던데 드라마는 기존 드라마의 고구마 문법을 집어 넣고

허술한 부분들이 종종 보여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본 관성으로 최종회를 봤는데

재미는 있었어요.

초반 폐공장 1인칭 시점 격투씬, 엘리베이터 격투씬, 기억속 격투씬 등은 정말 좋았었죠.

보통 프차에 반응이 좋으면 볼만 하던데, 막상 보니 이게 왜?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편까지 보다 말았네요.

연말 한 주 결방(?) 한 적이 있는데.

이 때까지 정말 잼있었어요.. 그냥 시원스럽고 전개도 빠르고..

근데...결방 이후로는. ㅠㅠ

7,8화 망작스멜에 이어 15,16화에 유치뽕완성시켰네요
도저히 못보겠어서 거의 한 70프로는 스킵했네요
초반에는 나름 재미졌는데

이래서 사전제작을 해야.....인기 있다고 연장해서 잘 된 케이스를 못 본 듯

추운날씨속에 고생한 현장 스텝. 배우분들 고생하셨구요.
피디 및 제작사는 정신 좀 차리길..
시청잘 물로 보지 말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