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상습 폭행의 피해자는] 항상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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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23:34:28
정인이 소식을 들었고 조용히 보고 있었지만
차마 다보진 못하겠더군요.
와이프가 그알을 좋아해서
보다가 하도 쌍욕을 하니 껐습니다...
전 몸의 상처보다...정인이의 웃는모습이 더 가슴찢어졌습니다.
울면 더맞으니까요.
그래서 웃습니다.
아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어본능입니다.
몸은 찢어지는데 웃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인데 웃습니다.
그래야 안맞으니까요.
그게 뼈저리게 아팠습니다.
가장 무거운 처벌을 원합니다.
정인아...그 짧은 생에 좋은 추억이 없구나
가서는 정말 환하게 웃으렴...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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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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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00:19:01
아동 범죄는 교도소 범죄자들도 혐오하는 범죄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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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화가나서 도저히 끝까지 볼수가 없었습니다.
고만한 아이들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너무 감정 이입이되서 도저히 끝까지 볼수가 없더군요.
마음속에선 그 두 것들을 ......차마 차마 말로하기 어려울 만큼 처참하게 만들어 버리고 싶내요.
미국인가 어느나라처럼 아동범죄자들은 교도소 내에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험에 처한다던데, 우리나라는 그렇지는 않은가 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