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자랄수록 옆머리 삐죽 나오는게 싫어서 트리머 (바리깡)로 각잡고 밀어주기 두달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뒷머리 이건 자가이발이 안돼요
윗머리야 거울보면서 살짝살짝 다듬을수는 있는데 뒷머리는 내맘대로 안되더군요
옆에 누가 있어야 뒷머리 맡길텐데... 솔로의 비애가 여기서 나옵니다.
그렇다고 혼자 투블럭 하다간 이도저도 안되는 닭벼슬 머리가 됩니다 ㅜ.ㅜ
동네 미용실 노총각 특별할인 5000원인데 그나마 몇달에 한번 온다고 짜증을... ㅡㅡ;;
이상태로 미용실가면 어? 내가 해준 머리가 아닌데? 라고 미용실 누나가 바로 구박을....
인간아~ 그거 아낄려고 집에서 혼자 깎냐고 구박을.......
인공지능으로 머리 깎아주는 기계 있었음 좋겠습니다. 
3
2021-01-26 00:46:09
WR
2021-01-26 00:48:27
아~~ 
2021-01-26 00:48:15
| http://m.blog.daum.net/…
WR
2021-01-26 00:48:52
기다려봅니다 ㅋㅋ
2021-01-26 00:49:48
2021-01-26 00:50:29
2021-01-26 19:53:31
머리가 갈리지 않아 다행이지만... 마네킹으로 연습해도 될 것 같은데 왜 굳이ㅠㅠ
2021-01-26 00:48:38
1. 좀 큰 손거울이나 작은 벽거울을 손에 들고 욕실거울이나 방거울을 등지고 섭니다 2. 손에 든 거울에 비친 뒷머리를 보며 깎습니다. 3. 끝
WR
2021-01-26 00:49:16
좌우 균형이 되나요?
1
2021-01-26 00:50:12
| https://www.wish.com/…
WR
2021-01-26 00:55:17
이쪽시장도 처절하군요
2021-01-26 00:51:04
왼손으로 거울을 들고 한쪽을 깎습니다. 바꿔서 오른손으로 거울을 들고 반대쪽을 깎습니다. 이리저리 몇번 보면서 다듬어 줍니다. 끝. (자주하면 실력이 늡니다.)
WR
2021-01-26 00:56:06
이건 경험에 우러나오는 실험기군요... 아~~
2021-01-26 01:09:24
외국애들보면 뒷머리도 알아서 깎더라구요
WR
2021-01-26 01:11:55
ㅎㅎㅎ 군대에서 교보재가 되었던 생각나요
2021-01-26 01:41:06
오천원이면 엄청 싸네요 몇센치 안남기고 깍는데 대충대충 깍는거보면 연습해서 해야할듯합니다
WR
2021-01-26 05:10:26
그게 노총각 불쌍하다고 오래전부터 책정되었어요 ㅎㅎ
2021-01-26 12:30:49
할인받으려면 절대 결혼해서는 안되겠군요 ㅠㅠ
2021-01-26 03:30:10
작년초에 바리깡사고 몇번 시도했다가 그냥 마스크 쓰고 미용실 갑니다.
WR
2021-01-26 05:10:53
아... 다듬는건 혼자 되지 않나요? 
2021-01-26 05:34:19
오 저 지금 2년째 제가 자르고 있습니다. 감만 잡으면 뒷머리도 잘할수 있어요. ㅎ
2021-01-26 08:41:10
저도 몇 번 시도해보니 어느정도 감 잡은 것 같습니다 ! 정리한다는 개념으로 한번은 제가 직접 / 다음번에는 미용실 가서 제대로 ~
2021-01-26 09:34:21
저는 펌하고 옆머리만 다듬고 있습니다. 옆머리 좀 튀어 나온거 다듬는 용도로만.... 미용실 비 조금 아끼고 좀 더 깔끔하게 다니고 싶어서요. 역시 뒷머리는... 못하고 있습니다.
2021-01-26 09:41:14
코로나 문제도 있고 이상하게 돈도 아까워서 두달넘게 이발을 안하고 있네요. 지저분해보인다고 아내도, 어무니도 뭐라 하시는데 한번 계속 냅둬 볼 생각입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머리를 오래 안자른 경우는 처음이네요. 길러서 꽁지머리로 묶어볼까 생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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