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혼돈의 라면팔이

고도의 농심 안티인가...?

보통 소셜이나 오픈마켓은 판매가의 몇%수수료를 받는데 배송료는 수수료가 없으니 저런식으로 편법으로 올리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최저가 검색낚시는 덤이구요..

링크 들어가봤더니 상품가 6500원 배송비 8000원으로 고쳐놨네요.

배송비 내리는 척 하면서  외려

14,080원에서 14,500으로 인상이 되었네요. 허허...

좀 역한데

항의하니 싫으면 사지 말라고... 

옛날에 일본 옥션에도 저런짓 많았어요.
1엔 즉시 낙찰 해놓고 송료로 물건값 측정해놓는 수법이죠. 이유는 조금 다른데, 송료는 옥션측 수수료 빼가는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었죠...

지금은 당연히 제재받는 대상입니다.

어디 특수한 상품도 아닌 라면을 가지고 ...

라면을 그냥 편의점가서 사서 먹는게 더 싸겠네요.

 예전에 유명했던... 엄청 넓고 깨끗한 원룸 월세 30만원 (관리비 120만원) .... 그게 생각나네요...

해외배송제품들 보면 나오는 스타일이군요. 배송료 10만원 이런거 많던데...

최저가 검색 많이 하니 배송료 및 옵션으로 장난질 많이치죠. 배송료도 정상인데 최저가네 하고 클릭하면 정작 사려는건 옵션 선택하면 가격이 확 올라버리고. 짜증나게하는 업자들 많죠.

이거 직접 가지러 갈수 있을까요? 대량으로 구매해서 직접 수령으로 하면.

 저런 사람이 한둘이 아닌지라... 이정도로는 화가 나지 않...

저거 꽤 흔히 볼 수 있는 수작인데 보통 직구 등에서 최저가검색되게끔 하는 줄 일았는데 저런 식으로... 특별히 제재하지않는 오픈마켓도 문제네요.

중국 배송비네요. 중국에서 보내나봅니다

 픽업할게요~

저러면 최저가 노출이 되니.... 참 장사 뭐같이 하네요...

해외배송에서나 하는 짓을...

해외판 라면인건지 ㅋㅋ

논란이라기엔... 이미 몇년전부터 흔히 봐오던 수법이라 좀 새삼스럽네요

자기딴에는 엄청 머리 잘 썼다고 흡족해서 상품 등록했을듯요;; 

비행기 좌석 문제도 그렇고 층간 소음 문제도 그렇고 할 수 있다고 주변 상관없이 ㅂㅅ짓 하며 사는 것들이 항상 문제에요.

제가 자주 구매하는 물품도 물품 가격은 싸고 배송비가 비쌉니다. 둘을 합치면 다른 제품들과 같은 가격이죠.

그런데 저도 과거에 오픈마켓에 물건을 판매했던지라 이해가 됩니다.

오픈마켓에서 때어가는 수수료가 엄청나서 물건 가격을 낮춰서 그 수수료를 최소화 하고 배송비로 충당하는게 제 입장에서는 묘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진이 얼마 남지 않는 제품일수록 오픈마켓의 수수료가 엄청크게 와닿죠.

뭐 상품 소팅에서 잇점이 있을수 있으나, 가격 낮은 순 소팅이 디폴트가 아니기 때문에 큰 잇점이라 보기엔 어렵구요.

그런데 달리 생각해보니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상하게? 꽤씸하게? 보일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