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도 제가 보기엔 본인이 느낀 시간 같더군요.
뭔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싶어서 부풀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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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10 10: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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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6 21:06:46
예전 어디 아파트에서 치킨배달원이었나? 오는 길에 뭐 좀 사오라고 시킨 갑질관련 기사가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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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1:07:54
아마도 소주 였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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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03:10:44
예전에는 그런일이 자주 요즘은 가끔있는데 무시하죠 돈을 몇천원 더주면 몰라도
업체들은 단골 부탁 무시할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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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1:07:29
저 애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누군가에게 보고 자랐겠지요. 문제는 아직도 자신이 한 짓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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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6 21:20:20
부모한테 이르면 그 부모는 어떤 놈이 그랬냐며 택배기사 찾아내어 기어코 따지려들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런 스타일일 것 같아요. ‘애가 그럴 수도 있지, 어차피 오는 길에 좀 사다주면 어떠냐, 공손히 부탁했다는데 왜 남의 자식 붙잡고 싫은 소릴 했느냐....’ 길길히 날 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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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1:07:46
잠깐 혼났는데 15분처럼 느껴졌든가 택배아저씨가 얼마나 바쁘신데..... 그게 아님 조작같으네요 ㅋㅋ 설마 아무리 어려도 저럴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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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1:09:19
본인이 느끼기에 15분이고, 글 자체가 엄청 방어적이라 주작이라기보다는 과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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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6 21:10:39
현실에서도 몇몇 여자애들이 본문과 비슷한 소리를 하면서 택배기사가 그것도 안해준다고 투덜거리는걸 직접 몇몇 봐서인지.... 주작 아닌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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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1:11:21
부모가 한 걸 보고 배운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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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1:19:45
음 저는 고1이 가족 밥상을 차리는 게 좀 의아하고요, 둘째 다른 가족성원에게 부탁한지못한 혹은 안한 이유가 궁금하긴 합니다.
시골 중국집 배달원에겐 아직도 수퍼 심부름 시키는 사람들이 간혹 있긴해요. 그래서 아빠가 시킨것처럼 꾸며 아이들이 피우기도하고요...
멀쩡한 상황에서 저런 부탁을 했다면 저렇게 건드려주는 어른이 있는게 고마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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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1:25:25
근데 택배를 방문하기 직전에 예고 전화하고 가나요?
그리고 택배일이 얼마나 바쁜데 15분이나 설교하고 있을 시간이 어디있나요.ㅋㅋ
자작나무 냄새가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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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6 22:00:47
CJ 우체국 로젠 한진 전부다 연락 옵니다(가장 많이 받았던 택배사만 적었습니다)
괜히 연락 안하고 갔다가 문제 생기면 택배기사만 골치아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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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6 22:03:38
연락온다는게 오전에 일괄로 몇시쯤 도착할거라고 문자 뿌리는거 말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수십년 택배 받으면서 도착 직전에 곧 도착한다고 전화연락오는거 한번도 받아 본적이 없는데요
택배일이 얼마나 바쁜데 그거 일일이 전화하다 보면 일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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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6 22:05:12
전화도 와요.
당장 저번주에 받았던 택배 2건 전부다 기사님으로부터 연락 받고 방문했는데요.
다만 기사님마다 다를 순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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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1:30:55
근데 글을 조리있게 차분하게 서술하는 내용으로 봐서는
예의 없는 애는 아닌 거 같습니다.
저녁 준비를 가족이 돌아가면서 한다는 내용을 봐도
평범한 집안은 아닌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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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1:31:03
사실이라 치고 예의를 언급할 게 아니라 그냥 뇌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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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1:40:49
15분이나 설교를 듣고도 지 잘못을 못 깨닫고 저딴 글을 싸지른다?
주작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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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1:50:16
판단력 미스로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을 벌일 때가 있죠. 본인의 잘못을 잘 알고 있기에 에피소드로 끝날 일이지 인성 자체는 문제없는 학생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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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1:58:16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죠..
애초에 생판 남에게 그런 부탁을 할수있는 그런 강심장이 대단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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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2:02:09
본 글은 주작 냄새가 좀 나고요. 좀 오래된 이야기일수도 있겠네요. 아주 옛날에야 택배가 온다고 전화도 하고 그랬지, 택배 기사가 집집마다 전화 안 한지 꽤 되었잖아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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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6 22:03:45
며칠전에 택배 받으면서 전화 받았습니다만... 택배 기사마다 다를순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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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2:05:46
아.. 그런가요 ? 택배회사에서 전화 안 받은지 몇 년은 된 것 같아서 그리 생각했네요. 아직도 그러는 곳이 있군요. 기사님마다 다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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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2:07:40
"얘야, 된장찌게 끓이던 거 잠시 멈추고 이 택배상자들 좀 대신 배달해 줄래? 최저임금 한시간 8720원 줄게. 나 한시간만 쉬고싶다"
모르는 아저씨한테 두부 사오라고 한 니 뇬이 더 웃김...
이라고 가족들이 말해주지 않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