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응답하라 2006에 관한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2002년 월드컵도 있고 해서 2002년 응답하라가 나올줄 알았는데 2006년으로 넘어가나보네요? 

어쨌든 기대됩니다. 

2021년 기준으로 2006년이 15년 전이라면, 달리 말하자면, 2006년에 태어난 아이들이 올해로 중학교 3학년이 된다는 것인가요? 허참... 세월이 빠르기는 빠르군요. 

2006년하면 떠오르는 것이 

1.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 영화 <괴물> 개봉 및 1300만 관객 동원 

3.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 사태 

4. 북한의 1차 핵 실험 

5. 연쇄 살인범 정남규 검거 

6. 스크린 쿼터 73일로 축소 

얼추 이렇게 기억이 나는군요. 

우리 큰 애 돌잔치할 때네요...

슬기로운 의사 생활 나가린가요? 반가운 소식이네요.
더 이상 안나와서 .. 인기 있는 꼴 안보고싶네요. 질렸습니다. ㅎ

2006년은 스마트폰 직전이라 또다른 재미도 있을거 같네요.
제가 아이폰 처음 쓴게 2008-9년 즈음이니 .. 배경으로는 좋아 보입니다.
근데 뭘 했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06년이면 7년 다니던 일 관두고 직장 준비하던 힘들던 시절이네요(7년경력 전혀 인정안되던곳)

결국 실패해서 지금까지 인생이 꼬여버렸지요ㅜㅜ

슬의는 왜 나가리됐나요?

개인적으로 응답하라 1980으로 광주민주화운동 다뤄줬으면 했는데 2006이면 좀 아쉽네요.

1988 할때 2002 와 고민했다고 하니 2002 가 나오지않을까요 ?

최첨단시대 배경물 나오겠네 했는데 막상 손꼽아보니 꽤 오래전 이야기네요. 싸이월드 나오나요?ㅎㅎ

2006년이면 sg워너비 버즈 성시경 백지영 바이브 노래들이 나오겠네요

2006년이라....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캔모아 과일카페 나오나요 ㅎㅎ

응답하라 1997이 15년 뒤인 2012년에 방송했으니 날짜 상으로는 딱 맞긴 한 듯

2002년 월드컵에 태어난 큰아이는 올해 대학생이 되고

2006년 월드컵에 태어난 작은아이는 올해 중3이 됩니다.

2002년이 이야기 소재가 많아서 2002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2002를 할거 같네요.... 2006은 너무 디지털화 된 이후라 지금이랑 감성차이가 별로 없어요...

현시대는 스마트폰 등장 전후로 모든게 바뀌었죠. 해외기준 2007년쯔음....국내기준 2009~2010년....

2006은 스마트폰이랑 너무 근접해있어서 감성 느낄게 없어요...

스마트폰 이전에는 컨텐츠를 다양한 플랫폼(라디오, TV, 음반, 경기장 등)을 통해 즐겼기 때문에

불편했어도 추억할거리가 많지만

스마트폰 이후에 거의 모든 컨텐츠를 스마트폰 하나로 소비하고 있어서.....그 때부터 감성의 변화는 멈췄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