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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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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기본적인 맞춤법 및 띄어쓰기와 축약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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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11:52:31

여기저기 커뮤니티 사이트나, 까페등을 돌아다녀 보면 보기 싫은 글들이 많습니다

 

내용은 둘째치고, 특히 글자 받침 및 띄어쓰기를 틀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단어 줄이기.. 누구누구를 지칭하는게 아닌, 블루레이라는 단어만 봐도 블레.. 

 

처음에 블레가 뭔가 했습니다. 뭐 요즘 대세가 되어가니 그러려 합니다.. 

 

글자 틀린건 딱 봐도 일부러 그런것 같지는 않고 정말 몰라서 그렇게 쓴 글들이 허다합니다..

 

이렇게 꼰대가 되어가나 싶기도 하고.. (여전히 30대 입니다.. ㅡㅡ;;)

 

틀린걸 지적해 주고 싶고, 그러면 또 요리조리 돌림 당할것 같고.. 

 

왜 그런게 눈에 거슬리는 걸까요..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나 싶기도 합니다.. ㅠ.ㅠ

님의 서명
영화 및 블루레이뿐만 아니라 신발에도..
슈즈홀릭에 빠진, 스니커 헤드가 되고 싶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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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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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11:55:00

틀린걸 지적해 주고 싶고, 그러면 또 요리조리 돌림 당할것 같고(X)

틀린 걸 지적해 주고 싶고, 그러면 또 요리조리 돌림 당할 것 같고(O)

굳이 안 하는 이유는 나도 맨날 틀리기 때문이겠져

WR
2021-01-27 11:58:00

그냥 대충 이해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그냥 넘길까봐요

2021-01-27 11:59:31

남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지적할 필요없이 나만 잘 지키면 됩니다. 저도 글 쓸때 신경 많이쓰고 거슬릴때가 많지만 남의 인생인데 관여할 필요가 없다싶어서요. 본인이 개선을 원한다면 또 모를까

WR
2021-01-27 11:59:57

그래서 이해만 되면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21-01-27 12:00:23

몰라서 그러는 것이야 뭐 어쩌겠습니까. 저도... ㅠㅠ

'틀린걸'은 '틀린 걸' 혹은 '틀린 것을'이 맞을 것 같기는 한데요,

적당히 통하면 뭐 그러려니 해야죠. 

 

그래도, 이렇게 자주 환기시켜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WR
2021-01-27 12:00:32

괜히 또 무수히 많은 댓글들로 저도 돌림 당할까봐.. 그냥 환기 차원에서 썼습니다.

2021-01-27 12:02:02

이런 글 보면 자기검열하게 됩니다. 잘 지키지 못하는데... 줄임말이나 유행어 같은 경우 디피에선 자제하게 됩니다. 아재사이트라 이해 못하시거나 오해 살 수 있어서요. 오해 산 경험 실제있구요.

WR
2021-01-27 12:30:40

저도 그냥 환기차원에서 썼어요

2021-01-27 12:03:48

DP엔 맞춤법검사기가 있어서 확인해보고 올리는데, 다른 사이트에 올린 땐 틀린 게 없나 불안하긴 합니다. 

WR
2021-01-27 12:30:53

저도 그런 생각을 갖고 글을 올리긴 합니다

2021-01-27 12:57:51

저는 게시판 댓글은 글자를 빙자한 "말" 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대화할땐 굳이 맞춤법 안따지잖아요~

WR
2021-01-27 13:04:24

그렇긴하죠..

2021-01-27 12:58:01

띄어쓰기, 철자 틀리는 거야... 자판 두들기다 보면 오타 난 걸로 볼 수도 있겠지만...

단어 자체를 줄여서 얘기하는 건... 저 또한 정말 적응이 안되더군요. 

WR
2021-01-27 13:04:55

오타가 아닌것들도 많고.. 특히 단어 자체 줄이는건 저도 여전히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2021-01-27 13:26:14

여자조카가 대학생이던 20대 초반에 설인가 추석인가 왔을때 이야기하다보니 자기는 톡이나 문자에서 맞춤법 대놓고 틀리는 남자애들이 너무 싫다고하더군요
주위에 너같은 여학생들이 있냐고 물으니 많다고 해서 좀 신기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워낙 줄여쓰고 맞춤법 신경안쓰니 조카도 당연히 그럴줄 알았거든요
개인적으론 공적인 문서 외에는 맞춤법에 그다지 신경안쓰고 지적도 안하려고합니다

WR
2021-01-27 13:27:04

저도 조금은 유해져야 겠네요

2021-01-27 13:33:46

종종 이런글을 보는데
좋은취지인건 알겠으나
뭐랄까 지나친 엄숙주의로 느껴집니다ㅠ
틀린게 거슬리면 지적해주세요.
배우겠습니다.
영화제목 반복하다 보면
캡틴 아메리카가 '캡아'로 될 수도 있는거고
영화 잘 모르면 '영알못'될 수도 있는거죠.
저는 40대지만 줄임말 쓰는 재미도 있고
유쾌하게 넘깁니다.

WR
2021-01-27 13:46:24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1-01-27 14:20:23 (118.*.*.32)

흔히 틀리는 맞춤법을 O, X로 알려주는 댓글익명으로 종종 달아 욕 많이 먹었습니다.

글 쓰신 분에 대해서 조금의 나쁜 감정도 없이 정말 모르고 쓰시는 것 같아 알려 드리는건데 그래도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죠. 이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려 드려서 고맙다는 분도 계시기도 하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위해 보일 때마다 댓글 답니다.

저의 지적질에 기분 나쁘신 분들은 저를 맞춤법봇이라 여기시면 서로 편할 거라 생각합니다.

WR
2021-01-27 14:18:36

속이 좁아서 그럴거에요..^^;; 그래도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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