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명절 선물 보통 뭐로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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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13:53:25
작년까지는 그냥 과일 (한라봉, 황금향 같은?)을 했는데
올해는 예비 처가에 보내는것도 있고..
고기로 할까 뭘로 할까 하다가 전복으로 준비했습니다.
공평하게 모두 똑같이.
우리 부모님, 예비 처가, 큰 집 ,작은 집 .
전복을 사본적이 없어서 양이 가늠이 안가던데 ..
1kg은 적어보이고 해서 2kg..
kg당 개수가 많으면 작다고 하고 또 너무 적으면 몇번 못먹고 끝날거 같아서
적당하게 10-12미 수준으로 (kg당 들어가는 개수를 미로 표시한다고 하더라구요) 준비.
오늘 출고라는데 하필 택배 파업 소식 ㅎㅎㅎ
그나마 우체국택배라서 잘보내질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전복이라.. 먹어본지 꽤 되었는데..
구정때 본가가면 전복으로 요리 해서 주려나 모르겠네요.
꼭 몇개 내 몫(?)은 남겨주길!!
하.. 여러개 사려니까 돈 많이 나가서.. 돈 돈 돈 .. 쇼 미 더 머니 입니다.
개인이 보내도 이 정도인데 사업하는 분들은 여기저기 보내느라 정신 없겠네요.
하긴 .. 건축쪽 일할때는 여기저기서 선물들 많이 들어왔는데 일 끊기니까 들어오는것도 없고. 쓸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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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7 14:46:22
고기가 최고인듯.. 생고기 보내면 어차피 얼린다고 그냥 냉동으로 삽니다.
Updated at 2021-01-27 15:31:12
고등어나 갈치.. 굴비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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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명절때 선물 주기도 하고
받아도 봤지만 가장 무난한 거는 과일,
그 중에도 배더군요.
7.5kg 한박스(8~11과) 5만원 전후면
받는분, 보내는분 모두 반응이 좋더군요.
수산물(신선식품)은 좀 조심스럽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상 50대 아재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