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아이의 성형외과 수술이 잘못되었을때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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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8 10:07:13
안녕하세요? 가끔 눈팅하는 전업주부 회원이예요. 여기는 남자회원분들도 많고 고견 들을 수 있을것 같아 염치 불구하고 여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중학생 아들이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두피의 손톱만큼 작은 모반 제거 수술을 했는데요.
서울대학병원에서 했는데 선의 형태로 남는다던 흉터(흉터와 탈모)가 일년이 다 된 지금 원래 있었던 모반의 4배가량 커져서 그 부분이 머리카락이 안나 정수리에 탈모가 생겼어요.
이렇게 의사가 설명했던 수술의 결과하고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을 때 제가
대학병원을 상대로 무얼 할 수가 있는게 있나요?
제 생각엔 이 정도는 의료사고로 볼 수도 없는거 같은데...
그냥 깔끔하게 운이 없었다 생각하고 다른 병원이나 모발이식 알아보는게 맞는걸까요?
혹시 흉터 모발이식에 대한 정보도 있으면 좀 알려주십사 부탁드립니다.
남편도 디피 회원인데 남자는 이정도는
괜찮다고 하는데.. 성인되서도
아들이 괜찮아 할지 모르겠어요.
일년째 모자 없이 나가지 못하는 아들
보면 마음이 찢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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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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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면 예민할 나이인데 걱정이 많겠어요 의사가 아니라서 뭐라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잘 해결이 되길 바랍니다 제 주변에도 머리 속 흉터에 모발이 안 자라는 경우가 있있는데 병원에서 치료받고 나아졌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