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올해 KBS 대하드라마 부활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수신료 올리려고 쑈하던데 비슷한 이유로 하나 찍어주는듯한...

사실 대하드라마는 KBS 전속탤런트들 먹여살리는 기능도 컸던 것으로 압니다. 갈수록 탤런트들이 소속사로 들어간 것도 폐지의 원인일텐데 쓸만한 배우 모으기가 쉽지는 않겠네요. 최수종 등은 의리로라도 출연해주겠지만요.

출연희망하는 연기자들 넘쳐납니다..

연기자분들이 한둘인가요.. 방송에서 불러주기만 기다리는 열심히 홍보하는 분들 넘쳐나는 판국인데

작은배역이라도 방송에서 꾸준히  얼굴 비추는 게 쉬운게 아니라죠..

수신료 인상의 명분용을 활용되는 건 아니겠죠..

시대, 상황이 바뀌어  판타지퓨전사극이 아닌 PPL을 넣기 힘든 대하 정통(?)사극은  

 시청료라는 든든한 자금줄이 있는  공영방송에서나 가능한거겠지만..

제가 알기론 장영실 후속작으로 정약용이었습니다. 물론 몇 년전 이야기라 새로운 주인공이 나올수도 있겠지요.
짧게 하려면 정도전, 징비록 등 인물 중심으로 해야할 것 같네요. 왕조 중심으로 하면 또 엄청 늘어질겁니다.

애술이 장군 보고 싶사옵나이다.

요즘 사극을 쓸 작가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