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결과]입니다.. 면접 말이져...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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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8 18:03:09
저에겐 꼭두새벽인 7시 30분에 일어나
주섬주섬 대충 껴입고...
엄니의 잔소리를 듣고 다시 갈아입고...
그 험난한 길을 가서 면접을 봤습니다..
하...
할말않할....
저도 숱하게 면접을 봐왔지만...
크게 3가지 문제점...
1. 너님이 뭘 해야하는지는 안갈카줌
2. 너님이 뭘 해왔는지 일 시켜보면서 알아보겠음
3.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니.... 그런거 있을 수 없음... 니가 이상한.......
특히 3번.... 프로그램 개발자와 경영자와 영업자의 마인드로 인해서 가장
트러블이 많아지는데 그런거 없대요....
그런거 없을 수 있져.....
암요...
누가 뭐래요? 없다는데...
근데 그거 어케 하냐고 물어보면 자신의 칼있으마로... 조율한대요..
그래서 그 조율의 대상자가 누구임? 이라는 질문에...
그건 너~~~ 바로 너~~~
안가.... 안해... 부르지마..
뱀다리
여차저차 면접을 봤는데... 엄니 아들 목숨이 닳아없어질거 같아욤... 하니....
집에 가면 3000개의 부업이 있으니 마무리 하도록....
췌..... 그냥 취직할까.....
뱀뱀다리다리
무슨 합격 불합격 발표를 4일씩 울궈먹는 애들은 뭔지....
수능 시험 결과가 더 빠르겠다능....
님의 서명
니가 거기서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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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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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합격하면 돈 좀 빌리려고 어제 소고기 결제했는데...
방금 환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