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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차량 자동 문닫힘 기능에 손가락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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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1 04:51:53

https://youtu.be/aEmuRbdrQ54
무섭군요. 아무리 경고 스티커를 붙여서 경고를 했다지만 인간의 인지능력이 24시간 깨어있는것도 아닐텐데 안전장치를 만들면 좋을텐데 답답합니다. 이건 오로지 비싼 옵션 단 운전자만 잘못이라는 소린데...
2~30년 운전했지만 저런 옵션없이 닫아도 불편함 모르겠고 사고날일은 없던데 좀 쓸데없는 옵션같습니다.

모터로 파워풀한 쪼임이라니 영화 카운슬러가 생각납니다. 영화속 살인기구 소품이 상상의 기기였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할수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님의 서명
文史哲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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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21 04:52:58

세상에...실용성 떨어지고 위험해 보이는 옵션이네요

2021-02-21 04:57:40

저도 오늘 검색했는데 사고 사례가 쉽게 검색될 정도로 위험 합니다. 모 수입차동호회카페에는 휴즈빼서 기능 정지시키는 게시글도 있었습니다. 반면에 출고후 기능을 추가하는 사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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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05:00:26

자동 문닫힘 기능이 뭔가 하고 봤더니, 흔히들 얘기하는 '소프트락'기능을 얘기하는거군요.

영상에서는 문이 덜 닫혔을 때에 자동으로 닫아주는 기능이라고 소개하지만, 사실 저 기능이 들어간 차량 오너들은 문을 닫을때 기본적으로 소프트락을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가끔 문이 잘 안 닫혔을 경우에만 소프트락의 도움을 받는다는 개념이 아니라, 소프트락 사용이 기본이므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문을 쾅 닫는 일이 더 드물다는거죠.

비싼차의 상징 같은 기능인데 저런 부작용이 있는지 몰랐네요. 조금 섬뜩하군요.

1
2021-02-21 05:52:53

 어우 끔찍하네요.

2021-02-21 06:05:32

문 사이에 뭔가 끼었을때 경고음이 울리거나 다시 열리는 기능이 없나요

1
2021-02-21 06:45:53

소프트 클로징.
고~급 차에만 있는 기능이죠.
제네시스 G90,S클라스,7시리즈 등에도 고급 트림에만 적용된 기능.
일반인이 저 기능 들어간 차를 탈 기회는 평생 없다고 봐야죠.

1
Updated at 2021-02-21 07:29:36

언젠가는 이런일이 생길거 같았는데...
끝없눈 기술의 발전에 사람은 항상 무언가를
익혀야 하고, 따라가지 못하면 저런 위험이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시대이군요.

가끔은 아날로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1
2021-02-21 07:28:52

애들 있으면 없는 차 타는게 맞습니다.

2
2021-02-21 07:33:46

아이가 뒷좌석에 탈거라 혹시라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생길까 염려되어 옵션서 제외했는데 잘 한 선택이네요.. 방음처리가 잘 된 큰차는 차 문 꼭 닫기가 조금 더 힘이 들어가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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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08:17:49

볼보에는 이 옵션이 들어간 차가 한대도 없어서 차리뷰때 지적도 많이 됐다는데('요즘 고급차에는 소프트 클로징이 옵션으로 다 들어가는데~' 이런 멘트들)
지금은 '이래서 볼보가 안넣은건가?' 하는 분위기더군요

2021-02-21 08:33:23

제차는 뒷트렁크 도어에 유사한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을 아직도 이해못한 와이프는 힘을 주어 쾅 닫아요.
문을 살포시 내리면 자동으로 당겨 잠기거든요.

2021-02-21 08:47:20

 이 기능 있으면 제일 먼저 애들한테 알려줘야합니다.  아는 집 애들 몇이 손가락 골절 된 거 봤는데 어른은 닫히면 기다렸다 다시 여는 여유가 있는데 애들은 그런거 없습니다.  무조건 빨리빨리죠.  이 기능이 상당히 유용하기도 한게 애들같은 경우도 그렇지만 다른 사람을 태운다거나 할 때 문이 무거운데(고급차들은 대부분 무겁습니다) 애들이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설 닫고 갑니다.  그러면 다시 내려서 닫아야 하는 경우에 상당히 유용하죠.  위험하기도 하지만 많이 유용한 기능입니다.

2021-02-21 08:55:27

좋은 기능으로만 생각했는데... 위험하네요

센서가 빨리 달려나와야겠습니다

2021-02-21 08:56:20

문이 덜 닫혔으면 경고음성으로 탑승자들에게 문제를 알리는게 더 유익한것 같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문 덜닫히면 아예 차량출발을 못하게 하는게 어떨까 생각하네요.
무섭군요..
지나친 기계 의존이 낳은 일종의 댓가 같아요.

2021-02-21 09:12:56

소프트클로징 옵션..
이건 제조사 책임도 있습니다.
덜 닫힌문을 자동으로 닫아주는 기능이지만
먼가 끼었있을 경우 그것을 감지하는 센서도 장착해서 무리하게 닫히는걸 막어야 하는데..
그걸 안한거라 봅니다.

최근 나온 카니발도 운전석애서인가 뒷 문 열고 닫을때 다른걸 문에 끼었놨는데. 그거 무시하고
그대로 강제로 닫더군요.

그런데 같은 경쟁차종인 시에나는 바로 감지해
닫히지 않고 다시 열렸구요..
이는 제조사가 만약의 경우도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그 기능만 집어넣은 것이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2021-02-21 09:21:50

헉 이게 위험한 옵션이군요. 참고해야겠습니다.

2021-02-21 09:49:46

자동이 편리하지만 그만큼... 저렇게 안좋은 면도 있어요

그래서..디지털 도어락 사용안하는 이유도 있어요..

2021-02-21 10:52:44

뭔가 있으면 다시 열려야지 손가락을 잘라버리도록 억지로 닫는 기능이라니 바보같은 기능이네요. 설계한 사람이 바보같습니다.

Updated at 2021-02-21 11:03:40

차량 센서를 신뢰할 수 없는 걸 전제로 운전하는게 맘 편하더군요. 그저 부수적인 용도로..저런 불필요한 옵션은 빼는게 정답입니다. 최근 카니발 도어도..
https://youtu.be/BAoGLiJZ6U8

2021-02-21 16:41:02

K7 2014년식 탈때 운전석 창문이 중간에 뭐가 걸리는지 자꾸 다시 내려가서 짜증난적이 몇번 있었네요

2021-02-21 16:28:00

볼보차는 없길래 영업사원에게 물어보니 아이들 옷이 끼인다던가하는 문제때문에 채택하지 않았다던데
그냥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말로 떼우는건가 생각했었는데 간혹 진짜 이런 사고가 발생하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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