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헉교폭력 면제 당한 일화
중학교 졸업하고 할일없이 그냥 놀고 있는데
실업계고등학교를 갔으니 주산이라도 배우라고해서
동네에 주산부기 학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사교ㅕ육은 한번도 받은적이 없고
처음 학원이라곳을 간거라 나름 열심히 다녔습니다.
어쩌다보니 입학하기전에 주산 부기 각 3급 자격증을 따고
입학을 했습니다.
입학하고도 그냥 습관처럼 학원을 다녔는데
누가 학원 옥탑으로 부른다고 하더군요,
당시 학원이 제일 꼭대기층이라 문열면 옥상이였고
옥상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또다른 옥탑 공간이 있는 학원인데...
그 옥탑에서 나를 찾아? 하고 올라갔습니다.
남자 둘이 자기 소개를 합니다.
같은학교 2학년 그러니깐 1년선배다...
답배를 사펴야 하니 담배값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왜요?...하니 욕부터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선배가 내놓으라면 내놓아야지...하면서 따귀르르 때리더군요.
나름 곱게 자라 할머니께 종이리는 무수히 맞았지만 따뀌는 선생이후 처음
열불이 나도 선뱌라니 참는데
슬리퍼를 벗어서 또 따귀를....
싸움을 할줄도 모르지만 덩치덕에 아무도 안거드렸는데..
은근 짜증에 열이 나서....
내 둘 떡실신 시켰습니다.
사실 치구받고 펀치 한 두방씩 날렸는데 기절을.....
저는 옥탑서 내려와서 학원비 탕갑 알바인 유치부 교육하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등교했는데
아침에 갑자기 교실문이 쾅 하고 열리더니 우르르 선배들이 들어노는데
3학겨학교짱이라는...그리고 그똘마니....그런데 거기에 그 2학년 둘이 서있더라는....
3학년 짱이 2학년 돌마나 둘을 가르키며 누구냐 하더라고요.
전데요...하고 일어나는데 3학년짱이...
너 누구 조카 아니냐? 하더라고요.
맞는데요...하니 앉아....공부 열심히하고....
니들 따라와 ...하면서 그 2학년을 끌고 나가더니
복도에서 개퍄듯 패더군요.
같은반 친구들으저 보고 복도 내다보고.....이게 무슨일이야 하는 눈치....
잠시뒤 다시 들어와서는 니들 제 건드리지마라...하고 나가더라는....
그뒤 정말 아무도 안건드린....선배들 조치도....
그때ㅔ 나보고 누구 조카아니냐 했던 그 누구.....
당시에는 좀 무서운 사람이였다는....
지역 조폭 넘버2.....
지금은 성실하게 살고 있는.....
나중에는 선생들한테도 소문이나고.....
선생마다 진따냐 했던....
나는 폭력 싫어하는데.....
그런대 지금 생각해 보면
880~9-년대 하생들낄;ㅣ 폭력...선생 학생간 폭력
피해자 입장이아닌 가해자를 이해하려는 입장이 퍙뱌한.....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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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넓고 크게 보면, 그런 (?) 영향력 있는 분 하나 정도 알고 지냈으면~ 할 때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