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출산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자연인 아저씨.jpg

 
4
  7531
2021-02-24 23:23:03


그랬다고 합니다... @@...

19
Comments
1
2021-02-24 23:25:24

요즘은 그래서 의사샘이 남편은 못보게 하더라구요..

저도 그냥 아이 얼굴만 봤다는....

2
2021-02-24 23:38:57

저런 분들이 은근히 있더군요.

4
Updated at 2021-02-24 23:44:18

실제로 출산 장면을 목격하고 쇼크로 쓰러지는 남성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분변과 피, 비명, 마취 없는 절개, 의료진의 다급한 분위기 등에서

쇼크로 기절해버리는 남성들이 있어서

그 다급한 분만실에서 남편이 기절하는 바람에 그거까지 챙기고 하면

의료진이 너무 정신도 없고 남편이 기절하면서 머리에 충격을 받거나 할 수도 있어서

요즘엔 잘 안보여준다고들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그런 경험을 하고난 남성들은 여성과의 관계를 갖지 못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하는데

그게 딱 본문의 자연인같은 그런......ㅠ

1
2021-02-24 23:48:14

그런거 보면 안되요. 

3
Updated at 2021-02-24 23:55:20

저는 학창시절때 다큐로 봤었는데 충격받았었어요 출산의 경의로움을 느낄줄 알았는데 소가 새끼 낳는거랑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 인간도 동물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ㅜ 대비안하고 출산장면 보면 트라우마 생길수 있다고 봅니다ㅜ

10
2021-02-25 00:12:50

역시 경험의 차이 인거 같아요.

전에 더한 장면들도 목격한터라
30시간의 출산에서도 전 마누라 손 잡고 옆에서 잘 지켜 봤습니다.
탯줄도 제손으로 잘라주구요.

저는 제인생에서의 최고의 순간이고
정말 마누라 한테 잘해야만 하는구나
하고 뼈져리게 느겼던 순간 입니다.
마누라 힘들어도 수술없이 낳고 싶다고 해서
양수터지고 30시간을 기다려서 그런지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미리 대비 하고 준비 하는게 필요 하다고 생각해요.

2021-02-25 00:15:48

전에 들은 얘긴데... ㅋㅋ

자신의 사위들에게는 당연한 듯한 뉘앙스로 분만실로 들어가게 만들더니

자신의 아들이 분만실로 들어가는 건 한사코 말렸다는... 

1
2021-02-25 00:16:33

 실제로 트라우마로 남는분들이 많으시다고 하더군요

2
2021-02-25 00:22:15

선배한명도 보고나서 트라우마로 몇년 간 발기가 안됐다더라구요.

2021-02-25 00:34:41

아.. 예전에 들은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저게 무슨 소린가... 했는데 본문보니 이걸 보신 모양.

4
2021-02-25 00:58:26

 첫째는 물속에서 같이 출산했고...둘째는 가족출산했는데 사전에 공부를 하지 않거나 마음가짐이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충격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전 어릴적부터 임신과출산이라는 어른 서적을 너무 많이 봐와서........ㅡㅡ

2
2021-02-25 02:01:24

저도 봤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었죠. 사람마다 다른것 같네요.

2021-02-25 07:01:34

저도 별 생각 없었네요~ 신기했다는 생각만~ 처음 애 받았을 때 뜨끈하고 미끄덩 거리던 느낌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6
2021-02-25 07:45:20

출산장면을 목격한 충격보다 그것으로 이혼했다는게 더 충격적입니다.

1
2021-02-25 08:41:20

어릴때 성교육이 필요한 이유인거 같네요
(전 그전에 영상을 몇번 봐서 그런가 아무렇지도 않던데..)

2021-02-25 09:37:48

아니 그걸 다 보여준다고요??
저는 분만실 들어갔지만 안보여주고 탯줄만 딱 자르게 시키던데
저걸 왜 봐야하나요??

3
2021-02-25 11:56:35

 산부인과업에 종사하는 분이 아니라면

굳이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서  동네아저씨들  개를 목대달아 죽여 탕을 해먹던것을 본기억이 있습니다.

외과계 의사로 30년 넘게 일하고 잇지만

가끔 꿈에 보이면 지금도 무섭습니다. 

 

나는 안 무서운데 너는 왜 무섭냐고 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무서움은 주관적인 것이라서  본인도 모릅니다.

1
2021-02-25 12:51:38

그래서 현명하신 우리 조상님들이 못보게하고 따뜻한 물이나 나르게 했는데 남녀평등이랍시고 남자도 여자가 얼마나 고통받는지 봐라는 식으로 보여주기 시작해서 사단을 내지요.

Updated at 2021-02-25 17:27:58

평소 유해조수 하러 다니면서 볼거 못볼거 많이 봤고 사전 공부도 했지만 충격은 충격이었지요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 과연 존재 할까요.분만실에서 산통 하는 16시간 동안 계속 시달리고 아내는 죽겠다 의사 불러라 그러면 헐레벌떡 뛰어가 아내가 죽겠답니다!@하면 의료진은 시큰둥한 표정으로 원래 그래요~~그러면 다시 아내에게 가서 원래 그런거래!!@!하면 육두문자와 그 원망스런 눈빛....ㅠㅠ잊을수가 없습니다...그날 마음속으로 아이는 더이상 없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8년동안 잘 지키고 있고요 관계는 서로 노력하면 다시 회복 되더군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