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3.1절 연휴에 놀 계획중 (방역지침 준수)

 

어디 가지 않고 방콕, 회사와 집만 오고가는 생활하다보니 

 

연휴가 다가옵니다.

 

몇가지 계획을 짜거나 혹은 상상을 해봅니다. 

 

1. 나홀로 청광종주 

 

청계산부터 하오고객를 거쳐 발화산 바라산 등등해서 광교산으로 내려와 경기대 입구로 내려오는

 

청광종주! 

 

단점: 힘들다. 연휴가 3일인데 하루만 하게 된다.

 

 

 

 

2. 나홀로 태안 둘레길 종주

 

50리터 배낭에 작은 텐트와 매트, 침낭을 넣고 신두리부터 파도리까지, 다시 

몽산포부터 영목항까지 100km거리를 가는 태안 종주 

 

여기저기 꼬셔봐도 같이 갈 놈은 없네요 ㅜㅜ 

 

3. 회사 나와서 컴퓨터와 2:1로 미네랄캐키 

 

저같이 손느린 초보는 2:1로 해도 승률이 60% 쯤 됩니다. 왜냐하면 평화주의자라서 

미네랄만 열심히 캐기 때문에 ㅜㅜ 

 

청광종주와 같이 하려면 나름 괜찮아보입니다.

 

 

4. 집 근처 새로생긴 여의도 백화점 가보기 

 

새벽 일찍 가서 잠시 구경하고 도로 나올까 궁리중입니다.

 

 

5. 근처 산 솔로 백패킹 

 

근래 이것저것 자질구레한 거 질렀기때문에 써보려면 한번

나가야 합니다. 서울 근교산에 배낭메고 한번 나가야 하는데...

 

 

6. 친구가 와이프와 싸우고 솔로차박간답니다. 시설은 열악한 곳인데

 남자 둘한테는 문제가 안되고요...방역지침 위배는 아닌데 조금 깨름직...

 

 

이상의 여러가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아마 3.1절은 출근하고 

 

그 사이에 어딘가 무언가 할 것 같습니다.

 

 

졸린 오후, 활기찬 아이템을 찾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