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냥 좀 웃었던 상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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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5 16:48:13
랩탑을 키고 크롬을 열었더니 로그인이 되어 있었는데 제 계정으로 로그인 된 줄 알았습니다.
근데 못보던 북마크들이 (주로 유통관련) 등록되어 있고 제가 등록한 북마크가 밀려 있길래
머지? 난 등록 한적 없는데. 하고 다 지우고 귀멸의 칼날 관련 북마크들을 속속 등록 시켜 놓았는데
남편이 회사에서 업무 본다고 북마크 열려고 보니 못보던 귀멸의칼날 북마크들이 쫙 있고
이게 머여?????? ㅋㅋㅋㅋㅋ
남편 계정으로 로그인 되서 동기화 되고 있었나봅니다.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갑자기 북마크가 하니씩 사라지더니 귀멸의칼날이 속속 등록되고 있었다고...ㅋㅋ
근데 저는 상상하니 이게 너무 웃겨서요 ㅋㅋ 그래도 궁금해서 열어보고는
머고 이 칼부림 귀신들은? 하는데 이게 머라고 한참을 웃었네요 ㅋㅋ
앞으로 크롬 쓸땐 로그인 신경써서 봐야 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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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도 터졌습니다. 남편 입장에서 얼매나 황당했을까요? ㅋㅋㅋ
통장에서 잔고가 실시간으로 쭉쭉 빠져나가는 그런 느낌?
그래도 남편분이 건전(?)한 북마크만 있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