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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이래저래 핫한 쿠팡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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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7:10:38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80218

맥북 프로를 샀는데 철판이 들어 있고, 알고보니 먼저 어떤 사람이 구입해서 맥북은 빼내고 철판을 넣고 반품 시켰는데, 쿠팡은 비닐이 밀봉 상태라 확인도 안하고 재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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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25 17:15:04 (115.*.*.118)

아 그런 거였군요 대단하네요 쿠팡도 반품자도 정성이네요

2021-02-25 17:18:46

쿠팡 같은 업체들은 모두 품질규격 지켜야 해서 

어차피 이력 추적이 되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는데

저런 멍청한 짓거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세상은 넓고 똘아이는 많고..초범/반성 그런거 보지 말고 빨간줄 잘 그어주기를..

2021-02-25 17:47:46

어제 기사 봤는데 바보가 아닌이상 쿠팡 명의도 도용했을겁니다.

2021-02-25 17:22:23

반품된걸 상태 확인도 안하고 되팔았다는 얘기죠? 대단하네요

기백만원 물건도 저럴진데 그 아래 가격대 상품은 어떨까 싶네요.

Updated at 2021-02-25 17:46:30

밀봉상태니 검수하고 말것도 없죠.

기자도 그렇고 변호사도 그렇고 이해를 못한 상태로 싸지른 기사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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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5 17:50:34

변호사 말이 틀린건 아니죠.
반품제품의 확인 책임은 쿠팡측에 있죠.

법무법인 바른의 백광현 공정거래전문 변호사는 "쿠팡도 (비닐포장 때문에) 속아 넘어간 상황에서 억울할 수는 있지만, 한 번 판매된 제품을 새제품으로 판매한 점과 반품으로 되돌아온 제품을 면밀히 검수하지 않은 것 등에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1-02-25 17:22:40

쿠팡 거래 그만해야하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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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7:27:44

쿠팡 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들 후기보다 보면 검수 없이 보내서 사용감있는거 받거나 구매자가 반품 보낸 물건을 도로다시보냈다거나 등 물품 항의하는게 제법 있더군요. 간혹 구매자가 예민한거 아닌가 했더니 반품들어온거 확인안하고 재판매, 재배송하는 사례가 딱걸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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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7:33:09

쿠팡이 아니더라도 판매자 입장에서 이걸 어찌 대비할수 있을까요..
밀봉된 상태로 반품된걸 판매자가 다시 뜯어서 확인하면 그순간 가치가 훼손되고..재포장해도 리퍼비쉬로 팔아야 되니 밀봉 반품은 그래서 무게로 확인하는것 같은데 이걸 이용해먹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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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5 17:43:52

쿠팡에선 걍 환불해 줬다고 하더군요.

다른곳이거나 걍 애플에서 산거면 골치 아팟을 겁니다.

이거 클량글이고 그나마 쿠팡이니 큰 분쟁없이 환불 받은거라고 정리된 내용인데 이렇게 퍼지네요.
되려 애플 살거면 쿠팡에서 사는게 좋다는 걸로 결론 났을겁니다.

Updated at 2021-02-25 19:11:08

애초 애플쪽에서는 반품 제품을 그대로 검수도 안한채로 다시 재판매하는 경우는 없을것 같고,
다른 쇼핑몰에서도 제품이 안오고 철판이 왔는데 반품이 힘들것 같지는 않아요.;;

딱히 쿠팡의 반품제도를 칭송할 부분이 있는건가요? 검수도 없이 그냥 물건 돌리고 있다는건데..다른데는 더 심하다는 근거가 있을까요
제품 훼손이 발견되고나 새제품이 아닌게 확실할경우 제대로 반품이 안되면 한국에서 제대로 장사하기 어렵죠
그런데 그것도 아니고 아예 제품이 안온건데, 그거 환불해줬다고 칭송하다니요
그건 당연한거죠

Updated at 2021-02-25 19:23:18

애플 리셀러 제품 안사보셨나 보네요.
다른곳은 뜯으면 어지간해선 안해줍니다.
불량 있어도 애플가서 확인 받아 오라 그럽니다.

애플 공식으로 사면 비싸고요.

애플 아니고 다른 외산 전자제품들은 더 합니다.

일부러 쿠팡에서 마감 이슈 있는 고가 전자제품 사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다른데 같았으면 개봉시 동영상 달라는 곳도 있습니다.

Updated at 2021-02-25 19:22:20

어떤 제품의 마감이슈, 데드픽셀같은 문제는 결국 그 제조업체의 as정책을 따라가는 문제죠
그런데 이 문제는 그런종류도 아니고 그냥 제품이 안온겁니다;
제품이 안왔는데 그거 교환이 힘든 다른 업체가 있다고요?;;
아주 영세하고 개인이 하는 업체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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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5 19:27:49

아뇨 제조사 as와 상관 없이 쿠팡 자체적으로 걍 반품 받아 준다는 겁니다.
물론 그로인해 생기는 문제들도 있어요.
저도 쿠팡에서 패드 프로 샀다가 3번 교환한적도 있어요.

말씀드렸듯 뜯으면 애플가서 확인서 받아오라는 리셀러들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특별한 경우이긴 한데 그래도 바로 잘못했어요. 환불해 드릴게요. 라고 하진 않을겁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입증을 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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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5 20:10:32

뭐 제것도 아닌데 괜히 열올린것 같아 아래내용 삭제 합니다.

주요지는 어쨋든 전자제품 이슈 생겼을때 쿠팡 처럼 품 안들이고 교환해 주는곳은 없다는 내용입니다.

2021-02-25 17:38:59

이거야말로 대환장 파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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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7:49:40

저게 참 황당한 사건인게

박스 자체를 밀봉하고 있는 비닐 포장재를 전용 장비까지 사서 재포장한 뒤에 반품했다고 하더군요.

 

외부에서 보면 완전히 비닐로 밀봉되어 있으니 쿠팡에서도 미개봉 변심 반품으로 분류한거고

무게까지 일치하니까 그걸 일부러 뜯어서 확인할 이유가 없었던거죠.

2021-02-25 17:52:07

X ray 같은거라도 도입해야 하나요. ㅎㅎ

2021-02-25 18:20:30

비닐을 투명 비닐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상자만 개봉하면 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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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7:57:27

미개봉 상태로 돌린 사기꾼이 대단한거지 이건에서 쿠팡은 피해자로 보입니다...

Updated at 2021-02-25 18:13:04 (115.*.*.123)

비싼 제품의 경우에 새 제품은 가지고 쓰던 제품은 넣어 환불하는 사기꾼들이 종종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문제는 일일이 세밀하게 검수하는거보다 문제있는 제품만 환불교환해주는게 싸게 먹힌다는 점이죠. 결국 철판 받은 소비자만 고생하는거죠.

2021-02-25 18:09:44

저가격이면 밀봉 스티커가 있을텐데요... 비닐로 판단하기엔 너무 싸게 먹히는 사긴데.  

 


2021-02-25 18:22:13

맥북 언박싱 영상 보니까 비닐 제거하면 박스 바로 열리는 구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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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8:41:44

 철판넣고 반품한 놈은 어떤 처벌을 받나요?

이 놈이 제일 악랄한 놈인데..

쿠팡을 상대로 사기치면 그냥 못 넘어갈듯한데 후기가 궁금하네요..

2021-02-25 18:55:47

사기죄나 영업방해죄 정도로 경미할것 같네요.
그마저도 명의도용이면 안잡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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