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요새 사는게 뭔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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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7:51:32 (117.*.*.219)
전 직장에서 제가 몇년을 배려해 주고..콩이라도 하나 더 먹이려고 했던 사람들이 막상 제가 위기 상황에 몰렸을 때 나 몰라라 하고 모른 척하는 꼴을 본 뒤론..
아예 상처 받을 일을 만들지 않으려고..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을려고 합니다..
삶도 무기력해졌구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그들을 이해할수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원래 못나서 그런일을 당했던 걸까요..
요새 무기력해져서 글 남겨 봅니다.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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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만나고 믿어왔던 연인에게 배신 당한 뒤 후유증이 커서 전 이제 평생 누구도 안믿고 살아요. 친구도 연인도 동료도 필요 없네요. 누굴 믿을 수 있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