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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봄이 오는 굴포천 그리고 새들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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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6 15:18:12

 보름인 오늘, 날이 완연한 봄이네요.

카메라 들고 동네 굴포천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천변의 풀들이 파릇파릇 올라오고 버드나무에는 물이 올라서 어느덧 봄이 왔음을 느끼네요.

 

 

봄이 오니 새들도 바쁩니다. 여기 저기 지저귀며 짝을 찾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붉은머리오목눈이 무리를 봤는데 이 놈들은 찍을 틈을 전혀 안주네요 ㅠㅠ

 

 

유수지에 무리지어 있는 가마우지 입니다. 귀여운 것 같으면서도 좀 무섭게 생겼습니다.

 

  

 

가마우지의 비상. 이 놈들은 잠수도 하고 헤엄도 치고 하늘도 날고 .... 전천후입니다.

 

 

유수지에 한마리 있는 재갈매기입니다. 가마우지 무리 속에서 홀로 하얀 놈이죠. 까마귀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했는데.

 

 

 유수지에 있는 큰기러기입니다. 어제는 굉장히 많은 무리가 있었는데 오늘은 많이 없네요. 옆 마실에 갔나 싶습니다.

 

 

봄볕 쬐고 있는 참새부부?

 

 

백로

 

 

쇠물닭입니다. 부리가 빨간 것이 물닭과 다릅니다.

 

 

논병아리 잠수를 잘해서 이놈을 찾으려면 애좀 먹습니다. 거기다 얼마나 몸이 날랜지. 물 위를 스치듯이 나는 것이 너무 귀엽습니다.

 


님의 서명
후회없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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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26 15:20:16

굴포천생태사진연구회의 첫 발표회가 되는 건가요?

WR
2021-02-26 15:26:57

일이 점점 커집니다.

1
2021-02-26 22:52:55

굴포천 생태계와 반영 사진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WR
2021-02-26 22:56:42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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