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남자는 여자 3명 거느려야"…센터장 막말에 줄줄이 퇴사

최근 귀멸의 칼날을 감명깊게 보신듯..

1인 3역을 하는 와이프님께 항상 감사합시다

     야레 야레 ~          

변명을 예상해 보자면

오솔길을 걸을 여자 : 사업 파트너로의 여성 => 양성평등의 페미니스트

가정용 여자 : 여성 가사 도우미 => 재정적으로 여유있는 성공한 남자

잠자리를 같이할 여자 : 아내 => 아내만을 사랑하는 일편단심

응??

술마시면서 농담으로 한얘긴가요?
여자랑 술마실땐 무조건 조심해야겠네요

아... 남자 센터장이 아닌가요? ;;

오솔길을 걸을 여자 : 여성

가정용 여자 : 가족

잠자리를 같이할 여자 : 복지

그래서 '여성+가족+복지' 센터장인가보네요;;;;

 저런 직급에 올라와 있는 사람들 보면 (하필 또 센터장이군요) 하찮은 말로 명예XX라고 하죠

저런 마인드 가지고 있는 여자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나름 저런 남자들 사이에서 살아남다보니 물든건가 

생각해 본적이...

그냥 말 그대로
남자는 저런 여자’들’을 거느려야 한다라고 생각한 건지
아니면
남자를 상대로 저런 ‘여성의 모습’을 갖춰야 한다는 건지
참..........

틀린말도 아니네요ㅎㅎ

3사람이 다 다른사람이어야 하나요?

예전에 들었던 농담중에
A: 지금 만나는 여자랑 결혼해도 좋을지 모르겠어. 그녀가 좋은 아내가 될수 있을까.
B: 좋은 아내의 기준을 알려주지. 거실에서는 요조숙녀, 부엌에서는 요리사, 그리고 잠자리에서는 창녀가 되는 여자야 말로 최고의 아내란 말이야.
A:비슷하긴 한데.. 미묘하게 다르네. 그녀는 부엌에서는 요조숙녀, 거실에서는 창녀, 그리고 침대에서는 요리사가 된다네.

여성이 했다는게 신기하네요.

그것과 별개로 공기업, 공공기관의 일부 인식과 언행을 들어보면 여전히 사회와 동떨어져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언론에 그렇게 뉴스로 나와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쉽게 개선이 안되나 봅니다.

 레즈신가?

노처녀일듯...

2000년에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만해도 여직원회가 따로 있었고 거의 의무적 가입이였었죠.

고참순으로 나름 군기가 엄격했는데
여직원회 고참들 하는 일이 아침 출근하면 부서 남자직원들 책상에 커피타놓는것, 회식때 임원 앞과 옆자리에 젊은 여직원 자리 배정하는 것이였죠.

여적여가 이런것이구나 첨 느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