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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야밤에 별일이 다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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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7 01:33:27

자려는데 누가 비번을 누릅니다. 집에 들어올 사람 다 들어왔는데 누구?! 계속 틀린 비번을 눌러대고, 벨 누르고, 울부짖고... 와...
1열에서 공포영화 관람한 기분이네요. 자정넘어서 경비실 호출도 안되고, 관리사무소 번호도 모르고 ㅠㅠ
결국 112 호출해서, 오셔서 해결했어요. ㅠㅠ
이런 시기에 취해서 민폐끼치다니!!!! 진짜 짜증이 확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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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27 01:33:44

헐...

그래도 해결되셔서 다행입니다...

WR
2021-02-27 01:38:48

네.
정말 무서웠어요...
우는소리가 정말... ㅠㅠ

2021-02-27 01:34:06

취한 그분에게 사과는 받으셨어요?

 

공포였겠어요?

WR
2021-02-27 01:40:59

취해서 사과할 상태가 아니었어요.
경찰이 그냥 데려갔어요.
근데 이상한 건 저희 집이 중간층인데 그분은 꼭대기 층이었다는...

2021-02-27 01:43:06

같은 건물에 거주하시는 분이시면 

나중에라도 사과하시겠죠;;;

 

그래도 다행입니다.

놀란 마음 진정하시고 이제 주무세요. 

WR
2021-02-27 01:50:48

술에 많이 취해서 저희 집이 몇층인지도 모를거 같아요.^^;;

2021-02-27 01:35:34

무섭네요. 술취해서 그냥 잘못온거? 그게 아니라면 범죄쪽으로 생각할수 밖에 없네요. 큰일이 없기를 ㅠㅠ

WR
1
2021-02-27 01:42:39

그냥 술취해서 잘못온 듯 합니다.

근데 흐느끼는게 귀신인줄 알았다는...

2021-02-27 01:54:30

그렇군요 다행입니다.

2021-02-27 01:39:22

보통, 영화에서는 문을 한번 열어 보던데

WR
Updated at 2021-02-27 01:54:09

아... ㅠㅠ
전 혹시나 현관 앞에 토했을까봐 불안불안 했습니다.

2021-02-27 01:43:10

저는 취하지도 않았는데 그날따라 왜 그랬는지...

한층 밑에 내려서는 비번 눌렀는데 안열리기에 어? 머지하다가 그제서야 다른층에 내린걸 알고는 얼마나 화끈 거리든지..  도어락도 비슷해서 아무 생각없었네요

뭐 별일 아니였으니 다행입니다^^

WR
2021-02-27 01:48:30

다들 그런 경험 있을듯요.
저도 우리집인줄 알고 다른동 가서 도어락 열쇠를 계속 대봤어요.^^;;;;;

2021-02-27 01:46:25

아휴 한밤중에 고생하셨네요.

친한 후배에게 들었던 얘기중에 소란스러운 취객이면 여기 저기서 

조치를 취하니 오히려 나은편이다. 그런데 새벽 3시~4시에 비번을 누르는 소리 

올 사람없는데 진짜 무섭다 하더라고요.

WR
2021-02-27 01:49:42

술취한 여자인걸 알아서 좀 괜찮았지만..

누구인지 예측이 안될때에는 정말 무서울거 같습니다.

2021-02-27 01:52:10

정말 섬찟하셨겠네요. 

어쩌다 비번이라도 맞아 문이라도 열렸으면, 심야공포영화 찍으셨겠.;;

WR
2021-02-27 01:55:54

그러게요.
정말 불금에 이 무슨일인지.. ㅠㅠ

2021-02-27 01:55:17

그알 봐서 떨고 있는데 무섭네요...

WR
2021-02-27 01:58:11

수명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흐느끼면서 우는 소리랑 문 두드리는 소리..
거친 숨소리까지.. 아오..ㅠㅠ

2021-02-27 05:43:54

스위트홈에 나오는 장면같네여 ㄷㄷㄷ

2021-02-27 01:58:32

엘리베이터가 맞게 도착한줄 알고 층수 확인 안 하고 그냥 내린거 같네요...

몇달전 저희 집에도 취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도어락 삑삑 두어번 잘못 누르고는 돌아간적 있었어요...

WR
2021-02-27 02:01:29

엘베 층 잘못 누른건지 어쩐건지 잘 모르겠지만..
취객은 꼭대기층 전 중간층이었어요.
경찰이 말해주는데 좀 어이없더라는..

2021-02-27 02:15:23

저도 겪어 본 일입니다. 새벽 지금 이시간 쯤에 누가 자꾸 현관 도어록 비번을 누르는 소리에 깨서 봤더니 생판 모르는 놈이 비틀거리면서 누르고 있더라구요.. 새벽에 자다 깼으니 당연히 좋은 기분일리는 없지만 그래도 이웃일테니까 처음엔 좋은 말로 '아저씨 집 잘못 찾아 오셨어요' 라고 했는데 전혀 못들어 쳐먹더라구요.. 그렇게 이십여분 실랑이 하다가 할 수 없이 '니네 집 아니라고 이 XX끼야' 라고 소리를 지르니까 그때서야 멈칫하더니 엘베로 가더군요... 문제는 그 다음날부터 새벽마다 발망치 소리가 나는데... 어휴~ 저도 그냥 경찰 부를걸 그랬어요.. 이웃이고 뭐고 요즘 세상엔 그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WR
2021-02-28 11:58:04

휴~ 다행이시네요.

잘못은 상대방이 했는데 해코지 당하면 정말;;;;

경찰 연락하고 기다리는 동안 점점 행패가 심해지더라는;;;

2021-02-27 02:16:19

조심하셔야 됩니다. 이번은 취객이었다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는 지인이 사는 아파트 옆집에 그런 식으로 실제 도둑이 들어 디지털도어락을 깨고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보조키와 걸쇠가 아니었다면.. ;;;

WR
2021-02-28 11:59:28

앗!!! 다행입니다.

저도 퇴근후 항상 걸쇠를 걸어놓고 있어요. 낮에도 웬만하면;;;;

도둑은 낮밤을 가리지 않아요.

2021-02-27 02:21:50

어휴..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고생하셨습니다.

WR
2021-02-28 12:00:18

그래도 별일 없이 마무리 되어서 다행이죠.

순간 얼마나 무서웠는지. 귀신일줄;;;

2021-02-27 06:42:19

컬투쇼 시연 생각났네요, 

술취하면 이사한 살던집으로 다시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꿀물 한잔 얻어먹고

오만원씩 주고 갔다던 아저씨 이야기, ㅎㅎ

WR
2021-02-28 12:02:42

ㅋㅋㅋ 컬투쇼 10년전인가 운전 많이 할때 자주 들었었죠.

웃겨서 가끔 울면서 운전했는데^^

전 새벽 늦은시간 흐느낌에 무서워서 그런 훈훈한 이야기는 없었네요;;;

Updated at 2021-02-27 07:54:34

저도 한번은 누가 누르다가 가버리긴 했는데 머릿속이 하얗게 되더라구요

반대로 술김에 먼저 살던집 현관앞까지갔다가(동만 바꿔 이사한 적 있어서) 정신이 버뜩 나서 얼릉 도망쳐 온 적도 있었구요

WR
2021-02-28 12:04:01

술 안마시고 멀쩡한 상태에서도 남의 집 찾아가기도 하는걸요 뭐...

저도 이사간 집에 찾아가 벨 누른 적도... 어릴적이지만 말입니다. ^^

2021-02-27 09:28:15

저희집도 얼마전 새벽에 어떤여자가.....자다가 깜짝놀라서 깼네요

WR
2021-02-28 12:05:09

 식겁하셨겠어요. ㅡㅜ

2021-02-28 22:10:42

네 잠결이라 더 놀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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