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그냥 장사꾼일뿐....

 
5
  1344
2021-02-27 20:58:00

오늘 할머니 제서준비로 시장에서 전 한접시씩 구입을 했습니다.

시정에 전을 파는 가게가 몇이 모여 있는 곳인데 

 

기존에 다니던 가게는 전을 모두 파고 추가로는 안만든다고 해서

다른 가게로 갔는데 

 

시간이 늦어서인지 다들 조금씩만 남아서 구입하기 애매해더라고요.

그런데 한집이 좀 남아 있어서 그 가게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동태전 동그랑땡 그리고 야채전 3종을 각 만원어치씩 구입하는데 

야채전이 조금 부족하다고 호박전을 추가로 주겠다고해서

상에 올릴건데 부족분 추가로 만들어 줄수 없느냐니 안만든다고

 

 그러면 모자른 만큼 돈을 빼달라니 또 그렇게는 안판다고.....

그러면서 호바전 넣고 가겨 자던지말던지.....해서

어쩔수 없이 그러라고 했는데 호받전 딸알 3개 넣더군요...

뭐라 하려다 젯상에 올리는거 삻은 소리 하기 싫어서 

그냥 들고왔습니다.

 

그리고 제사지내고 저녁을 먹는데 

전 집어 먹는데 동태전 동그랑땡 야채전 모두 밀가루가 더 두꺼운.....

그냥 밀가루 전에 가까운,.....

 

아무리 계란 값 비싸고 재료값이 비싸도 그렇지

어떻게 동태전에 동태살보다 밀가루가 도 두껍고

동그랑땡에 밀가루가 얼머나 먾은지 진덕한 느낌

야채전도 야채보다 밀가루가 더 많아 밀가루 반주에

버섯 몇개 넣은 느낌....

 

정말 가지말아야할 가게중 하나인듯.....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2
Comments
Updated at 2021-02-27 21:48:16

"밀가루 전" 급 공감 ㅋㅋ

2021-02-28 00:13:57

그런 집은 어차피 손님 떨어져 나가서 조만간 망합니다.

뜨네기 손님들이 오는 가게도 아니고 동네 장사인데 다들 알고 안가면 망하근거죠.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