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저희집에 이게 항상 있다고 하면 다들 엥? 합니다.

그거 예전에 경양식 돈가스 먹을 때 같이 나오던 단무지 모양이 그랬죠. 마치 김밥 단무지를 1/4등분 한 것같은...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 

단무지외에 치킨무 라고 불리는 깍두기도 상비중이죠 ^^

악!! 저도 뜯지 않은! 치킨무와 피클을 다량 소량 확보하고 있습니다만 ㅎㅎ 어지간한 것은 단무지로 다 커버가 되어 잘 안먹게 되네요. ^^; 

케일은 냉동실에 꽝꽝 얼려두었습죠. 귀찮으면 케일 가루도 사서 먹기도 하고.. 그래요. ^^;

만두는 있었다 없었다하지만 단무지는 항상 제 곁에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단무지 최곱니다!! 이 참에 한 번 들여놓으세요. ^^

라면 먹을 때 김치만 있음 좀 허전하죠. 일순위는 단무지~!! ^^d

단무지 사랑이 온세상에 퍼지는 그 날을 위하여!! ^^ㄱ

오~ 양파에 춘장~! 이거 진정한 고수시네요.  저는 아직 거기까진.. ㅠㅠ

대신 저는 마늘을 얇게 저며놓고 고추장에 잘 찍어먹습니다. 냄새 때문에 많이는 못먹지만 밥 먹을 땐 알싸한 마늘이 가끔 단무지 대용입니다. ^^

고수는요...ㅎ 쌩마늘은 넘의살 묵을 때만 저며서 흡입합지요. ^^ 

저도 마늘은 늘 그렇게만 먹었는데 어느날 부턴가 너무 좋아하게 되어서리 이제는 거의 매일 비타민제 처럼 한두 쪽씩 먹네요...ㅎㅎ

역시~ 라면엔 단무지! 아무리 읊어봐도 진리네요!! ^^ 

맞아요. 두루두루~ ^^

그러고보니 뭐랑 먹어도 잘 받쳐주는 단무지. 갑자기 저도 단무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 

그거 좋은 방법이죠. ^^d 

저는 실은 그래서 치킨무와 피클도 냉장고 한켠에 있습니다. ^^;

꼬들 단무지 식감 최고죠. 맛도 좋고요. 아내분께서 하신 경험 같은 것을 다들 한 번씩은 해보시지 않았을까합니다. 그게 음식이든 아니든 말이죠.
좋아는하지만 좀 주저할수밖에 없다가 이후 상황이 나아져 부담없이 가지게 되는 그런 경우요...
단무지에 얽힌 얘기가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인데..그래서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희망고문이라며 좋게 표현하면 현실직시이고, 나쁘게 표현하면 자포자기하는 듯한 분위기가 상당히 퍼지는 듯한데 조금은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격려 감사드리며 케일을 님께서도 항상 해피엔딩이시기를 기원합니다.

자.. 따라해보십시오.. 나는 가래떡이 좋다..긴 가래떡이 좋다. 나는 가래떡처럼 긴 단무가 좋다. 나는 단무지도 좋다..

No way!

Come on~

그때그때 필요한 양만큼 사먹는게 신선하기도 하고 제일 좋죠. ^^

뭔가 새로운 느낌이실겁니다. 집에서 먹는 분식집 라면같은 그런..^^

와~꼬들단무지~ 씹을 때의 느낌 상상하게 되네요. 이게 밑반찬이시라니.. 저도 오늘 꼬들단무지 사와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