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이 화제네요.

2010년대 초중반 용형 걸그룹노래에 대한 향수가 아닐까 싶어요

이 노래 처음 나왔을때 되게 좋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소리소문 없이 들어가는것 보고 역시 인지도 문제인가 싶었는데, 결국에는 다시 올라오네요.
예전 위아래도 좋다고 느꼈는데, 나중에 결국에는 재평가(?) 받고 올라갔고... 신기합니다.

활동하다 탈퇴한 멤버만 6명인가에 예진이란 친구만 잠깐 주목받고 쭈욱 잠수한 그룹인데 이제 다시 살아나면 진짜 역대급이겠군요

 오른쪽 자막에 국방TV. 이거 실화냐 ㅋㅋㅋ

(어디에 빠지지 않는)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도, 뜨지 못하는 그룹이 얼마나 많은가.. 

흥행에는 분명히 (외부적 요인) 플러스 알파의 요소가 있고, 또 그게 필요합니다. 

브레이브걸스도 제 기억엔 그렇게 (안타까운 케이스) 남아 있네요. 

좋은 기회가 왔으니, 부디 승승장구하기를~! 

미술에서 인상파 시대가 왔을때 

고전주의 화파의 몰락을 보는듯 한

브레이브 걸스...

실제로 세월이 지나 고전주의가

다시 재조명 받은거 처럼

롤린도 재조명을 받는군요.

전에도 역주행 한번했는데 뜬금없이 또 뜨는군요. 처음부터 상당히 좋은 응원곡이라 생각했는데 억척스럽게도 그룹이 안뜨니 곡도 안뜨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