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심증이 가는데 물증이 없는.....

낮에 옥상 청소해서 나온 쓰레기를 봉투에 담고

폐기물 스티커가 있어서 붙여서 내 놓는데 

쓰래기 뱌출 장소에 쓰레가 엉망으로 버랴쟈 있습니다.

연탄제도 있고 재활용 쓰레기도 있고

그런데 사리면 봉투 수십개가 그냥 버려져있더군요.

종량제 봉투 같은데 담겨져 있는게 아니고

그냥 사리면봉투 낱장으로 수십개가 그냥 버려진....

분명 어디 식당에서 배린것 같은데.....

비로 길건너 부대찌게 집이 의심 되는....

예전 짬봉가게가 있을떄는 음식물 쓰레기를 

음식물 전용 봉투도 아니고 양동이에 들고와서

음식물 쓰레기통에 들이 부어 버리다보니

오염수가 줄줄 흐르게 하고 헸는데 

그 식당 이사가고 부대찌게집이 온건데......

인근에 식덩 자체가 없어서 사리면을 그렇게 많이 

쓰는집이 그집뿐일것 같은데.....

심증으 가는데 물증이 없는.......

이거 밤에 수거 안해가면 새벽에 청소하시는 분이 청수할거라는....

누가 치우던 치우면 된다지만....

버릴려면 좀 법대로 정직하게 버려주었으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