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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중고거래 글 보고 생각나는 경험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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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21:47:34

작년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당근마켓에 내놓았습니다.

나름 쿨매여서 빨리 판매가 되었고,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상가 주차장이더군요..

구매하시는 분이 연세가 좀 되시는 어르신이셔서 간단히 상태만 설명드리고 오려고 했더니..

커피한잔 사줄테니 사용법 조금만 설명 가능하겠냐고하시더군요..ㅎ

이제 컴맹 탈출하시고 싶어서 배우시기 시작하시는 거라고..

도저히 그냥 올수가 없어서 편의점 커피 한잔 얻어먹고 편의점 앞 벤치에 앉아서

30분정도 간략히 컴 강좌를 해드리고 왔습니다.

어르신이 너무 점잖으시고 정중하시고 열정이 느껴져서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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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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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09:54:14

듣기만했는데 훈훈했을 그때 상황이 그려집니다^^

WR
2021-03-01 16:57:07

ㅎㅎ 다들 이정도 마음의 여유들은 있으시자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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