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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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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오늘부터 반지제왕 프로젝트 독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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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1 18:58:59


이번 북21의 반지의 제왕 신간 이슈에 대해 개인적으로 구번역판과 이번에 나올 신번역판의 차이를 찾아내고 무엇보다 20여년전에 지른 책을 아직까지 읽지 않았다는 가책때문에 전투적인 독서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아내는 다 읽었는데 항상 저는 아내에게 깨집니다. 읽지도 않는 책 지른다고 ㅠㅜ 이번에 목표 달성해서 큰소리 한번 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부터 독서 순서는
1. 호빗 - 씨앗을 뿌리는 사람사 2007년판
2. 반지의 제왕 - 씨앗을 뿌리는 사람사 2002년판
3. 두개의 탑 - 씨앗을 뿌리는 사람사 2002년판
4. 왕의 귀환 - 씨앗을 뿌리는 사람사 2002년판
5. 호빗 - 북21 2021년판
6. 반지의 제왕 - 북21 2021년판
7. 두개의 탑 - 북21 2021년판
8. 왕의 귀환 - 북21 2021년판

이렇게 두개의 판본으로 두번을 읽을 생각입니다. 읽으면서 번역의 차이도 가볍게 느껴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선언하는 이유는 저에게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채찍질이며 번역의 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자는 직접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실 지금 읽고 있는 왕좌의 게임도 한참 재미있어 질려고 하는데 왕겜을 포기하고, 이런 결정을 한 이유는 반지의 제왕 카페에 갔다가 텃새때문에 약간의 빡침을 당한 이유도 있습니다. ㅎㅎ 어떤 분이 지금의 책 오류는 큰 오류도 아니다. 씨앗판도 오역이 엄청난데.. 이러면서 지금의 오류 이슈에 큰 의미를 안두더라고요. 전 그부분을 텃세로 봤습니다. 속으로 이건 내가 직접 오류 부분을 확인하지 않고서는 대화가 안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읽으면서 심도있게 신간과 차이가 무엇인지도 세밀하게 읽을 생각입니다. 뭐 전문 편집자가 아니라 잘모르겠지만 저의 한계내에서 최대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쪼록 응원 부탁드리며 아낌없는 성원 바랍니다. 나중에 완독 완주를 다하고 진정한 톨킨니스트가 되는데 무한의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솨 합니다. ^_____^

2021년 3월 1일

2회의 완주를 통해 dp에서 반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는 등불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ㅋㅎㅎㅎ

흥미로운것은 과연 모두 읽고 북21판, 이번에 나온것 씨앗판과 큰차이가 없더라 이런 소리를 하지 않을지 우려스럽습니다. ㅎㅎ


님의 서명
文史哲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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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1 18:50:34

저도.. 약 20년 전쯤에 반지의제왕(과 해리포터) 보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완주 응원드립니다.

2021-03-01 18:56:38

과거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1인입니다. 

북21판은 반드시 완독하리라 결심했습니다. 힘든 여정 응원하겠습니다. 

Updated at 2021-03-01 19:04:52

오호~~~그럼 앞서서...

 

- 반지전쟁(최신간 역자들의 첫번역서)--->반지이야기(일어판 중역본?)--->반지의 제왕(황금가지)

- 꼬마 호비트의 모험(성 바오로 출판사)--->호비트(일어판 중역본?)--->호비트(시공주니어)

- 실마릴리온(어디서 나왔더라...아무튼 화이트 스네이크 앨범 커버 가져다 쓴 거)

 

가 선행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감유? 

WR
Updated at 2021-03-01 19:31:57

진정한 톨키니스트라면 읽어야할 톨킨의 모든 책
이 책들이 모두 출간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ㅎ

Updated at 2021-03-01 19:49:44

에이...그럼 베오울프에 대한 논문 등등 해서 다른 논문들까지도...

 

농담이고유. 위 목록은 물론이고 레젠다리움에 대한 사후 출간물은 지금도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는 것 같으니...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후린의 아이들도 어찌어찌해서 겨우 나온 거였는데...

2021-03-01 19:44:43

제 맘속의 파이널 에디션은 씨앗판입니다.

2021-03-01 20:59:58

실마릴리온 찾으신다고 해서 제가 씨앗판 양장본 두 권을 갖고 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찾아봤는데 도저히 못 찾겠더라고요.
작년에 집 리모델링 할 때 여러권 갖고 있는 책들을 정리할 때 함께 정리한 것 같기도 하고...;;;;
호빗 보급판은 확실히 다른 사람을 준 것이 기억이 나는데 말이죠...;;;;
실마릴리온 꼭 구하시길 응원 드립니다.
저도 구하고 싶은 책들 못 구하는 마음을 잘 알아서 말이죠...

2021-03-01 21:43:32

 앗, 씨앗사 일러스트 판인가요? 당시에 지르고 싶었는데 총알이 없어서 이미 황금가지판 있기도 했고요 ㅎㅎ

 

원래 계획은 북21판을 1편씩 읽고 영화 확장판을 재감상하는 것이었는데, 

이번 책에 말이 많아서 체크해가며 한번에 읽어야 할지 고민이네요

 

씨앗판은 전자책버전으로 갖고 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제대로 비교하려면 씨앗판도 다시 읽어야 할 것 같아요. ㅎㅎㅎ

반지원정대 초중반 읽은데 까지는 맘에 드는게 파딩이 둘레로 번역이 됐다는 점이고

의뭉스러운 것은 씨앗판에서 간달프랑 프로도 대화에서 사우론을 의미하는 적을

(원서에서는  대문자로 Enemy 라고 하네요.) '대적'이라고 번역해논게 적응이 안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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