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오늘부터 반지제왕 프로젝트 독서 들어갑니다.
이번 북21의 반지의 제왕 신간 이슈에 대해 개인적으로 구번역판과 이번에 나올 신번역판의 차이를 찾아내고 무엇보다 20여년전에 지른 책을 아직까지 읽지 않았다는 가책때문에 전투적인 독서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아내는 다 읽었는데 항상 저는 아내에게 깨집니다. 읽지도 않는 책 지른다고 ㅠㅜ 이번에 목표 달성해서 큰소리 한번 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부터 독서 순서는
1. 호빗 - 씨앗을 뿌리는 사람사 2007년판
2. 반지의 제왕 - 씨앗을 뿌리는 사람사 2002년판
3. 두개의 탑 - 씨앗을 뿌리는 사람사 2002년판
4. 왕의 귀환 - 씨앗을 뿌리는 사람사 2002년판
5. 호빗 - 북21 2021년판
6. 반지의 제왕 - 북21 2021년판
7. 두개의 탑 - 북21 2021년판
8. 왕의 귀환 - 북21 2021년판
이렇게 두개의 판본으로 두번을 읽을 생각입니다. 읽으면서 번역의 차이도 가볍게 느껴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선언하는 이유는 저에게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채찍질이며 번역의 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자는 직접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실 지금 읽고 있는 왕좌의 게임도 한참 재미있어 질려고 하는데 왕겜을 포기하고, 이런 결정을 한 이유는 반지의 제왕 카페에 갔다가 텃새때문에 약간의 빡침을 당한 이유도 있습니다. ㅎㅎ 어떤 분이 지금의 책 오류는 큰 오류도 아니다. 씨앗판도 오역이 엄청난데.. 이러면서 지금의 오류 이슈에 큰 의미를 안두더라고요. 전 그부분을 텃세로 봤습니다. 속으로 이건 내가 직접 오류 부분을 확인하지 않고서는 대화가 안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읽으면서 심도있게 신간과 차이가 무엇인지도 세밀하게 읽을 생각입니다. 뭐 전문 편집자가 아니라 잘모르겠지만 저의 한계내에서 최대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쪼록 응원 부탁드리며 아낌없는 성원 바랍니다. 나중에 완독 완주를 다하고 진정한 톨킨니스트가 되는데 무한의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솨 합니다. ^_____^
2021년 3월 1일
2회의 완주를 통해 dp에서 반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는 등불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ㅋㅎㅎㅎ
흥미로운것은 과연 모두 읽고 북21판, 이번에 나온것 씨앗판과 큰차이가 없더라 이런 소리를 하지 않을지 우려스럽습니다. ㅎㅎ
글쓰기 |
저도.. 약 20년 전쯤에 반지의제왕(과 해리포터) 보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완주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