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내가 염치가 없는건지, 부모님이 인색한건지...
2202
2021-03-01 21:27:50 (218.*.*.164)
저희가족은 영화를 주로 IPTV와 넷플릭스로 보거든요.
부모님은 원래 극장에서 영화 보는걸 선호하지 않으셨고,
제 경우는 작년 1월까지 최신영화는 보고싶은걸
극장에서 미리 봤는데 코로나 19때문에 몇개월간 극장 못가고...
IPTV와 넷플릭스에서 보고싶거나 다시 보고싶은 영화가 있는데
둘다 없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에게 우리 가족이 이용하고 있는
IPTV와 넷플릭스에서 볼수없는 영화는 온라인에 DVD를 주문해서
봤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려보니까 부모님의 반응은 냉담했어요.
자꾸만 DVD 주문해서 보면 돈이 더 든다고...
그래서 언젠가는 제가 보고싶은 영화가 IPTV와 넷플릭스에서
볼수있겠지라고 생각하지만 도대체 언제쯤...
제가 백수도 아니고 저도 어엿한 직장인인데 이 정도의 부탁을
부모님이 들어주시지 않으니...
제가 염치가 없는건가요? 부모님이 인색한건가요?
닉네임 공개하기가 껄끄러워서
이번만은 익명으로 게시글을 올리니 양해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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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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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성인이신데 편하실대로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허락이 필요한 일인건지 전 모르겠네요;; 제가 사연이해를 못하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