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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생일에 먹는 미역국 누구를 위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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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3 01:00:53

제목을 모 언론사 처럼 자극적으로 달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생일에 미역국 많이들 먹었지요?

저도 제 생일에 어머니가 해주신 미역국 먹었는데...

원래 어머니가 먹는것 아니었나요?

 몸 풀고 원기 회복차 먹던 미역국.

 본인도 먹고, 자식도 먹고? 

 

그런데 대부분 어머니가 너 생일이라고 미역국 끓였다라고 말하지요.

어머니 본인이 먹으려고 끓였는데, 너도 먹어라는 의미??

어머니와 같이 살때는 그렇게 미역국 먹었는데....

떨어져 살때는 제 생일이라고 본인이 미역국 먹는다는 얘기는 들은적이 없어요.

오히려 전화해서 미역국 먹었냐고 물어보시곤 하시고... 

이런걸로 봐서는 어머니가 먹으려고 끓인건 아닌것 같고,

생일 당사자가 먹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전우용선생께 물어 봐야 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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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1-03-03 00:49:49

일종의 스팀팩 같은거죠...엄마가 힘들게 낳아줬으니 그거 생각해서 좀 더 힘내라고 먹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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