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3년인가 모의고사 언어영역에 이 지문이 출제됐는데... 당시 고3 학생들 중에 이 지문 읽다가 눈물을 흘렸단 후기들이 많았었죠.(인터넷 기사까지 뜰 정도였음)저는 군대있을 때 이걸 소설판으로 접했는데요. 이걸 읽으면서 다 큰 사내놈이 질질 짠다면서 맞선임에게 놀림받고 그랬었네요.(막상 자기도 소설 보더니 아예 대성통곡을 했다는 게 함정...)
이 지문은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데, 제가 시험볼때 '걸인의찬, 왕후의밥' 지문읽다가 울컥했었죠....=_=
나중에보니 작가의 친일행적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오, 가난한 날의 행복, 김소운
반갑네요.
이제와서 생각해 보면 학창시절 국어교과서는 소장해두었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피천득님의 인연 (아사코...)
유주현님의 탈고 안될 전설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내는 배종옥 씨, 남편은 김갑수 씨가 연기했습니다.
다만.... 극중에서 김갑수 씨는 죽지 않습니다;;;;
아니, 김갑수씨가 죽지 않는 드라마도 있었습니까?
최고의 반전드라마군요..
...!!!!
절절하네요...ㅠㅠ
저는 고3때
공부를... 지지리도 안하고 못해서 모의고사 볼때
첨으로 제망매가를 봤거든요
하 이거참...을 외치며 읽고 또 읽다가
셤을 깔끔하게 말아먹었 더랫죠....ㅎㅎㅎ
두보의 등고도 좋아하구요(역시나 모의고사 보다가 첨본...ㅎㅎㅎ)
언해본의 고어특유의 리듬감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시험 지문으로는 너무 짠해서 적절치 않은듯하네요~ ㅎㅎ
1교시부터 여기저기서 훌쩍거리고 코푸는 소리가 넘쳤다던데..
고2 때였나 겨울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드라마 보면서 엄청 울었었네요.
나문희, 주현, 김영옥 씨 나오는 드라마요.
눈물흘릴만 하네요ㅎㅎ
나문희씨가 주연이었는데 앙드레가뇽의 음악이 절절히..
눈물 철철 흘리며 봤던 기억이 납니다.
시험을 보다가 감정이 격해져서 시험을 망칠 우려가 있으므로 시험문제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 지문은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데, 제가 시험볼때 '걸인의찬, 왕후의밥' 지문읽다가 울컥했었죠....=_=
나중에보니 작가의 친일행적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