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중고거래할 떄 택배거래

대게 싼 가격 찾다가 그런 일 많이 생기죠. 택배거래를 할 땐 꼼꼼하게 조회해보고 해야 함. 웬만하면 고액은 하지 말구요. 

저는 중고거래 할때 판매 하는 사람이 그 사이트에서 얼마나 활동했는지를 봅니다. 그것만으로도 거의 필터링 되는거 같아요

저도 가끔 중고거래를 합니다만
판매 입장에 있어서 의외로 택배 안되냐는 문의가 많더군요.
잠깐의 수고도 귀차니즘의 발동 으로 인해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딱 한번 중고로 다른 지역 분이라
저 역시도 택배 부탁을 한적이 있습니다. 헌데 저보다 판매 해주시는 분이
오히려 괜찮으시겠냐고 걱정을 해주던.
마음 먹고 사기 치는 나쁜x도 있지만
좋은 분들도 많은듯 합니다.
질량의 법칙 인지...

직거래가 안되는 지역에서는 아무리 좋은 조건의 물건이 나와도 '내 인연이 아니구나' 생각하고 깔끔하게 포기합니다.

택배거래 안하면 사기 맞을 일 없습니다.

흔한 품목은 중고거래 안하고 새거 삽니다.  

시중에 잘 없는 품목정도나  판매글 올라온거 활동내역 확인후 구입합니다. 

사기꾼이 많은 사람들이 낚일제품 팔지, 매니악한건 취급 잘 안하거든요.

전 프로젝터 사러 자가용으로 편도 1시간 넘게 걸리는 지방 간적도 있어요....  못믿겠더라구요...... 그냥 대면이 최고...

전 제가 파는건 택배...

제가 사는건 집근처 직거래...


입니다..

 거의 구입글, 구합니다 글에 사기꾼이 달라 붙습니다. 뭔가에 정신이 팔리면

그 간단한 사기정보조회도 안하게 되고요.. 갈수록 지능화되고 법의 처벌은 약하고 그러니 

반복되는거겠죠.

구더기같은 사기꾼 무서워 좋은 제품 놓칠까봐 택배도 구태여 마다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많은 부분 미리 체크하고 조심하죠. 물론 구매글은 절대 안 올립니다. 잘살아보세님 말씀대로 주로 거래하는 것들이 좀 전문적이거나(하이파이나 av) 매니악한 경우 사기꾼이 판매글 올리기 힘들죠.
반면 구매글은 검색해서 공부좀 하면 사진도 구하고 지식도 있어 기회를 주는 셈입니다.

직거래가 철칙입니다. 택배가 필요한 경우 영상통화 요청하면 거의 걸러져요. 업무중이다, 출장중이다, 다른 사람과 거래중이다로 혀가 길어지면 바로 거래 접습니다. 물론 실제 업무중일 수 있겠지만 깨끗이 거래를 접는편이 조마조마하게 거래하는 것보다는 마음 편해요. 그런데 사기글 가만히 지켜보면 일과중에 많이 올라옵니다,,업무중이라 영상통화 안된다는 핑계를 대기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