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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친구의.거처가 수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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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4 20:08:10

10년지기 친구인데
거의2일에 한번정도는 톡정도 하거나 전화하는데 지금 일주일째 통화가 안되네요
근데 신기한게 문자 답장은 하는데
뭐랄까 전화통화는 안하려 해요
이상하죠? 왠지 본인이 아닌거 같은 느낌도
들고 답장도 단답식이고
답장어휘에서 보면 알잖아요...평소같지않은
이렇게 하는 친구가 아니거든요
워낙에 사건 사고가 많은 아이라서
목소리 들으면 안심이 될텐데
불안하네요 느낌이 이상한데
제가 좀 너무 오버인가요?


16
Comments
1
2021-03-04 20:00:23 (223.*.*.175)

다른폰으로 해보세요

WR
2021-03-04 20:08:44

다른폰 했는데 안받더라구요

2021-03-04 20:00:54

워낙 사건 사고가 많은 아이라서 이부분을 읽으면서 혹시 다단계 업체같은데서 폰 뺏기고 거기서 대신 답장하고 이런거 아니예요? 예전에 그런데 들어가면 막 그런다는 얘기를 본거 같아서...걱정되시겠어요.

WR
2021-03-04 20:09:38

여자문제가 복잡한 아이에요
그래서 헤꼬지.당할까봐 저도 항상 걱정

2021-03-04 20:03:20

설마요;;

WR
2021-03-04 20:10:25

10년동안 첨이라 요즘 멘탈이 나갓네여
그렇다고 부모님에게 물어볼수도없구

Updated at 2021-03-04 23:02:12

두 사람만 알수 있는 정보로 테스트 해 보시지요.

'작년에 얘기했던 짬뽕집 같이 해보자던 얘기말이야....' 식으로 던져 보시지요.

그게 뭔소리야? 라고 답하면 친구맞겠죠.

WR
2021-03-04 20:11:59

그거 좋은.방법이네요 근데 요즘 답이 완전 단답이에요 몰라 아니여 ㅇㅇ 아니 이런거 말고는 길게 안해여 수상하죠

2021-03-04 20:20:11

효리님께 섭섭한 일이 있어서 맘 상해서
단답으로 하는건 아닐까요?

WR
2021-03-04 20:47:04

아뇨 전혀요 오히려 아무일도 없었네요
이번주부터 새로운일 시작한다고 했는데

2021-03-04 20:30:51

거처가 수상하다 하셔서 친구분 집이 하우스나 다단계합숙소, 마약굴 같은덴줄 알았는데... 대하는 태도가 예전같지 않다는 말이군요.. 저도 뭔가 마음 상한일이 있다에 한표

WR
2021-03-04 20:48:03

저도 좀 이상해요 다른데랑 똑같은 일상이야기하고 끊었는데 담날부터 말투가 이상하더라구요

2021-03-04 20:52:07

혹시 전에도 친구분 관련 글 올리지 않으셨나요?

WR
2021-03-04 21:02:04

두번재인거 같네요

2021-03-04 21:26:48

집을 알면 찾아가서 잠복해 보는건 어떨지요

WR
2021-03-04 21: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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