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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마포구가 거하게 한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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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5 00:41:23

마포구가 거하게 한건 하네요.


기사원문 : 

http://m.popcornnews.net/28123?fbclid=IwAR1U5Sudb06aDqzajRFNyBh34rzw_WF2spqilJsujxABaSHCHigpcWohA3c

 

 

 

 


일주일전인 지난 금욜날 여타 클럽이나 

카페에서 하는 공연이 재개가 되었습니다.


클럽들이 개점휴업 상태였기에 

밴드팀들은 손가락 빨고 있었죠.


여자저차 해서 2월 26일 

클럽및 카페공연이 재개되었는데


2월 27일 모클럽에 민원신고로 

공연 10분만에 단속이 나왔고, 

(공연은 환불및 관객 해산이었구요. )


이후 일정들 다 캔들되었습니다.


2.5단계땐 당연 언택트 공연이나

공연이 없었고, 


원래 일반적인 공연은 

소정의 공연료 + 1인당 1음료

혹은 1인당 1음료 + 자율기부였는데


코로나 이후엔 음료없이 

현재 카페나 클럽공연 하는 가수는

아직 새내기기에 관객도 많지 않지만


한칸 띄기, 혹은 두칸띄기로 조정해

착석하고 온도체크, QR코드 

마스크는 당연 하였고 


좀더 강하게 하는곳은 

KF94 마스크 착용자만

입장 시켰네요.

 

입장료공연으로  진행 하였어요.


마포구에서 말하는 1월에 바뀐 법안은

좋게 생각해 바빠서 홍보나 공지 안띄웠다고

볼 수 있겠는데


이후 마포구 담당자 멘트는가관이네요. 

도대체 어느시대 사람인건지 

마포구 공무원이 맞는건지


음악은 고등학교 교과서가 

마지막이었는지 몰라도


  

<<"세종문화회관 같은 곳이 공연장"이라며

"일반음식점에서 하는 칠순잔치 같은 건"

코로나19 전에야 그냥 넘어갔던 거지,>>


이런 양아치같은 멘트를 날렸다네요.


그대들이 말하는 칠순잔치와 

칠순잔치 공연자들 덕분에 편안하게 

책상서 9 to 6 로 근무 할 수 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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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5 00:35:26
30
2021-03-05 02:32:24

 글쎄요 이건 코로나 이전부터 문제가 되던 건입니다. 통상 클럽이라고 하는 영업장이 보통은 그냥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무대에서 공연하고 춤을 추고 하던것이 문제였는데 법적으로 정비가 안되어 있는거죠. 법으로는 공연장은 세종문화회관같은곳이 맞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클럽은 법적으로 공연장이 갖추어야할 시설을 갖춘곳이 거의 없을겁니다. 

 

  사실 현재 건축법이나 소방법등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건축물의 용도와 그에 맞는 공간, 안전시설, 안전설비등을 정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사람들이 일시에 많이 모이는 장소는 여러 규제와 제약이 있죠.

 

특히 피난이나 안전에 관한 사항이 엄격하고 건축물의 허가나 영업신고시에 지켜야 할것들이 많은데 보통의 클럽이니 하는 곳들은 그걸 지킬만한 장소에 있질않습니다. 

 

일반식당으로 허가받은데에서 춤추고 잔치하고 밴드부르는게 뭐가 문제냐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그런 활동들을 할때 필요한 공간이나 안전설비, 시설같은것을 갖추고 하면 문제가 안되지만 다 그냥 식당으로 허가 받은곳에서 하는게 문제가 되죠. 

 

관광버스에서 음악틀고 춤추고 하던게 그냥 자연스러웠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시내버스에서 담배피워도 되던 시절이 있었죠.

 

어찌보면 행정기관이 법적용을 엄경히 안하고  그냥 유야무야 지나가던 관행이 있던것인데 방역문제까지 겹치니 공무원들입장에선 그냥 조용히 쉬쉬하고 지나갈수가 없는겨죠. 한번 문제가 발생하면 자기들이 다치니까. 

 


16
Updated at 2021-03-05 04:09:47

동의합니다.
저런 상황에서 신고까지 들어갔는데 만에 하나 감염 터지면 관련 법규 미비건 관례건 관할공무원은 입도 뻥긋 못하고 작살나죠.
지금 같은 때는 법대로 하는 게 맞고, 저 공무원 말도 자극적으로 인용을 따서 그렇지 틀린 말 아닙니다.

16
2021-03-05 05:36:49

마포구가 뭘 거하게 했는지도,
일개 행정 공무원의 답변이 마포구를 대표하는 공식 입장인지도 모르겠고,
일반음식점에서 무대설치해서 공연하는 것이 아주 당연하게 허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이신거 같은데,
저는 거기에 잘 동의되지 않는군요.

공연자들 덕분(?)에... 편하게(?) 책상에서 9to6 근무를 했다고요?
누가요?

12
2021-03-05 05:48:22

이게 왜 공무원이 욕 먹을 일이죠?
칠순잔치라는 표현 때문에요?
결국, 방역수칙 어겨서 공무원이 단속 나와서 해산했다는 얘기 아니가요?

6
2021-03-05 06:14:32

뭐가 문제예요? 방역수칙 위반한거 단속한게 문제예요?

5
Updated at 2021-03-05 23:33:47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이 안되네요.

5
2021-03-05 07:36:46

뭐가 거한지 모르겠네요

4
2021-03-05 07:40:50

흠...
솔직히 마포구 공무원이 뭘 거하게 한 건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글 내용으로는 잘 한거 같은데...

2
2021-03-05 08:07:43

세상은 모두 내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굳은 믿음

4
Updated at 2021-03-05 08:43:36

고시를 전화나 공문으로 알려줘야 한다고요? 살다살다 그런 헛소리는 처음 들어보네요. 방역수칙을 위반하는게 없는지 자기들이 먼저 찾아봐야하는게 정상 아닐까요? 그 어떤 기관도 규정이 만들어지거나 개정됐다고 공문이나 전화로 알려줄 의무도 없으며 그런 곳도 당연히 없습니다.

12
2021-03-05 08:49:13

근데
"그대들이 말하는 칠순잔치와
칠순잔치 공연자들 덕분에 편안하게
책상서 9 to 6 로 근무 할 수 있는건데..."
이 문장의 의미가 뭔가요?
저 진짜 이해가 안가서 그래요

2
2021-03-05 09:11:26

솔직히 저도 다른건 다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이 문장은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2021-03-05 08:59:00

1도 공감이 안되는 글이네요..;;

2021-03-05 09:06:52

칠순잔치라는게 모욕이나 폄하의 표현은 아닌 듯 합니다.

단속 담당자이니 어느 정도의 흥분 상태도 예상되고요. 

아무튼 모두가 힘든 시기는 맞네요.

1
2021-03-05 09:45:00

마포구 대응은 적절한거 같네요

Updated at 2021-05-11 21:41:58 (121.*.*.63)

홍대 공연장의 현실? 이렇게 업주들 이해 반영하는 기사 여과없이 받아들이면 거수기만 되는 것입니다. 술팔고 안주팔고 하면서 의자 하나 가져다 놓고 기타치면 공연장이 되나요? 그냥 지들 맘대로 공연하는 것이지요. 가르친다고 다 학교라하고 학위줄까요? 요건을 갖추지 못한 미인가학교들 지들 마음대로 대학이라고 하고 학생들 뽑고 나중에 문제되니 학생들을 구제하고 미인가대학들의 현실을 반영해서 학위를 줘야한다는 것이나 다름없어요.

Updated at 2021-05-11 21:42:19 (121.*.*.63)

그리고 저 위 회원님도 언급했지만 고시나 규정을 모두 민간 관련 이해관계집단에게 공문을 보내야 한다면 대한민국 정부 및 각급 지자체가 그것하다가 한해를 마무리할것입니나. 여기 디피나 되니 회원분들에게 꼬박꼬박 쪽지노 알려주시는 친절함보이고 그것도 회원명부가 있어서 일괄처리되는 것이죠.

2021-03-05 12:23:35

어디 하나 동의할 부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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