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 287호
백제금동대향로
금속탐지기 요새 좋은것 많던데 사들고 부여에 가볼까요~
이미 왜놈들이 3-40년간 싹쓸이 해갔어요
이 보물 하나로 박물관을 따로 만들정도로 엄청난 보물이지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3020600001&code=960100
파묻은 사연(추측)도 있네요
이걸보고 일본이 무척 배아플텐데..
이런일도 있었더군요.
저 당시의저런 기술력은지금으로 치면인공위성정도의기술이 아닐지요백제라는 국가의기술력이 대단해슬거 가따는...
진품은 부여 박물관에 전시되어져 있고,
발굴지인 능산리 고분군(백제 왕릉원)에 가보시면 모조품이 한개, 발굴당시 모습을 재현한 재현품 한개... 두개가 전시되어져 있습니다...
부여에 가시면 꼭 전시되어진 진품과 발굴지에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경험 같습니다...
아래는 쑥수럽지만... 제가 작성한 방문기입니다...
https://blog.naver.com/jhchoi7536/221197528758
쑥수러우시면 추천
충남에서 애지중지하는 국보죠. 주제는 다른데 무조건 이거 전시에 넣어야한대서 쌩뚱맞게 코너짜서 기획한적 있네요.. ㄷㄷㄷ
국보중의 국보래서 한글인줄
우리는 잠시 이 세계를 빌려 사용하고 있는거죠 잘 보존해서 후대에 물려줘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 제 블로그에 올려도 될까요?? 허락해주시면 올리고 싶습니다...
저도 퍼온거라 아무나 사용해도 괜찮을듯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저 유물이 과연 향로로 쓰이던 것이 맞을까라고 가끔 생각해 보곤 합니다.다른 유물들도 그렇구요....
다른 국보급 향로 향완들도 그 섬세함이 대단합니다
이런 표현을 할 만큼 그 가치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동의합니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국보 뿐만 아니라 세계가 지켜야할 문화유산의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11월, 부여에 갔다가 부여국립박물관에서 직접 봤는데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가운데 전용 전시실이 있고 이 향로만 전시되어 있는데요.
쉽게 나올 수가 없을 만큼 보고 또 보고 하다가 그 방에서만 약 40분 넘게 머물렀습니다.
함께 간 지인분과 감탄을 넘어서 마치 신을 영접하는 것같은 마음이라는데 공감할 정도였습니다.
휘감고 있는 용의 자태는 물론 섬세한 표현과 하나하나 모든 것이 기가 막힌 예술이었어요.
그렇게 한참을 봤는데도 다시 가서 보고 싶고
그 뒤로 주변에도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이 댓글 보고 훅 가보고 싶어지네요. 함 다녀오까나..
이것보러 일부러 부여갔는데 충분히 가치가 있었고요
대만 고궁박물관이 자랑하는 보물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 정교함에 깊은 울림이 있더군요
백제 세공기술이 정말 뛰어났던것 같은데 많이 전해지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저정도 물건을 소유할 정도면 아마 백제 왕족이나 국선급의 승려나 샤먼의 묻었을것 같아요
저걸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주조로만 하면 난이도가 엄청날 것 같은데...
와..
진품 실물은 진짜 금이라서 그런지 저 사진 속 복제품과는 완전 다른 느낌의 기픔이 있습니다.
2011년도에 부여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노이즈가 자글자글 하지만 구경한번 해보세요^^
어느 초여름날에..
부여 부소산성에 올라 낙화암을 바라보고,
고란사를 방문하여 마시면 3년이 젊어진다는 고란사 약수를 마시고,
백마강 유람선을 타고 강을 거슬러 오른 후
우연히 찾은 부여박물관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국보를 보았지요.
박물관 안쪽 어두컴컴한 방 안에
홀로 빛을 내고 있는 유물
백제 금동 대향로
오랫동안 그 자릴 뜰 수 없었습니다.
앞에서도 보고
옆에서도 보고
뒤에서도 보고
가까이서 보고
멀리서서 보고
박물관 관람종료 시간이 다가오는데..
대향로 앞을 뜰 수가 없더군요.
그 때의 희열, 감동, 기쁨..
만면에 퍼지는 행복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름답네요
금속탐지기 요새 좋은것 많던데 사들고 부여에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