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병원난동 사건 .
어쩌다 보니 냥이를 세마리나 기르게된 보리아빠입니다.
둘째인 고동이놈이 요즘 막내 찐빵이에게 올라타서 등짝검사를하길래
뎌 때가왔구나..하고 병원예약후 .
고동이를 케이지에 넣었는데 첫째 보리와는 달리 이넘은 엄청나게 쿵쾅거리더리구요 마치 쥬라기공원의 벨로시 랩터처럼 와.진짜 들고있을수가 없을정도로요.
여차저차해서 병원도착 진료실들어가니 수의사 선생님께서 아기 꺼내보라시길래 문을열고 이놈을 끄집어 내려는데 발톱으로 철장을 잡고 버팁니다..이놈도 직감 한거죠 여기서 나가면 꽃된다!!
선생님이 이야~고놈 튼튼허내 잠시 그냥두시죠 하는순간 !
에일리언의 패이스허거처럼 날아로르더니 진료실에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선샹님께서는 많이격으셨는지 모니터부터 딱잡고 ㅋㅋ
고동이는 벽타고 날라다니고 데스크에있는거는 모조리 발로 찹니다
마!!내가 순순히 내줄줄알어? 원장불러와!! 캬옹!!
하는순간 소리도없이( 진짜 놀랬습니가 )들어와있는 간호사님에게 진압이 ㄷㄷ 역시 짬빠는 ..
그리고 30분후
쌍수류탄을 제거당한후 마취에 취한체 실려나온 고동이 ㅠㅠ
그후 집에왔는데..
그리고 ㅋ
그리고 막내넘은 어릴적부터 ㅋㅋ 맛동산생산을 이상한 자세로 해요 ㅋ
커서도
아! 그리고 바려묘,견 키우시는분들 홀애비 냄새때문에 가족들이 외면하시는분들ㅋ 막내뒤에 걸어논 저거 한번 써보세요 ㅋ 전에도 추천드렸지만 와..찌린내 이런거 퀴퀴한냄새 싹잡히더라구요.
아오 이제 이놈만 쌍수류탄 핀제거 하면 끝이네여...
애들아 집안 난장판되도 아빠입에서 털이 뿜어져 나와도 좋으니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살자..~~
글쓰기 |
막내 응가폼을 보니 잘 교육시키면 변기냥으로 대성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