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내가 정말 게으르구나 느낀 적 있으세요?

아버지께서 항상 집에서 식사를 하시기 때문에 

매번 밥을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밖에서 드신다고하면 

밥하기 싫어서 혼자있으면 굶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먄 생각합니다.......참 게으르다.....

밤중에 전동스크린 내려오는 소리도 씨끄러워서도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지금이 그렇군요...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이 시간까지 샤워도 안하고 멍 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티비에 북쉘프 연결해서 귀차니즘을 해결합니다^^ 가끔 북쉘프 전원 키는것도 귀찮을때가 있긴 합니다만^^;;

게으름 정말 많이 느끼죠. 아침에 알람 울리고...조금 더 자도 돼...하고 자기 최면 걸고..쉬는 날은 그냥 늦게까지 게임하고 영화보고, 만화보다가 해가 중천에 떴을때 일어나고요...마흔을 넘겨도 이런거보면 죽을때까지 그러겠구나 싶어서...참 우울하기도 하고요...;;;

 제가 별명이 365일 동면입니다.

동기들이 저 보고 그래요, 팔자 좋다고 ㅎㅎ

게으름의 연속입니다.

베개 커버 사야지 하다가 오늘 쇼핑몰 우연히 지나가다 하나 샀네요 -0-

분명 탄산수를 마시고 싶은데 귀찮아서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11월에 구매한 플스5 아직도 못 뜯고 있습니다. 금욜 출근할 때면 '오늘 저녁은 차세대 만나는 날~~'함서 나서는데 집에 옴 머리속으로 박스 뜯고 연결하는 시뮬레이션만 하다가 디피게시판 보던가 유튜브 보다 잡니다ㅋ

로긴하기 귀찮아서 댓글 안답니다!


으잉?

일하고 집에 오면 진짜 뭐든 귀찮은 일 하려면 정말 손이 안가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