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도 아니고 반전 미담도 아니고 그냥 뭣도 아닌데..너무 또 이런 분위기로 가는 것도 별로네요.
처음에는 '뭐지?' 하고 봤는데낚시성 헤드라인 뽑는 기레기 클라스죠
그러게요. 학폭피해자들에게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던 행동일텐데 이런식으로 가벼운 유행놀이처럼 번지는게 씁쓸하네요
재밌네요.. 몇마디 주고 받았던 사이.. 조용한 아이였다..ㅋ
충격적인 폭로, 충격적 기사네요.
이번 학폭에 연루된 연예인들은 톱스타보다는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들이 대부분이었어서 뭐야 남궁민까지? 했는데 학폭 폭로도 아니고 미담도 아닌데 기자가 낚시질을...
글내용 중에 심화반 따로 편성해서 1교시 일찍 등교, 1교시 늦게 하교 ㅎㅎㅎ
훈훈한 폭로 가운데 뜻하지 않게 학교의 위반사항도 폭로하게 되는 ㅡㅡ,,
우열반 금지인데.... 교육청 위반 사항이지요.
30년도 더 된 일이지만 저 고등학교 3학년때도 한 학년 총 15반이던 시절이었는데,
전교석차로 끊어서 문/이과 60명씩 각 2반 편성해서 수업후 따로 영어/수학 특강해주던 기억이...
특강 듣는 아이들은 특강 후 따로 지하에 도서실 개인 책상에서 10시까지 자율학습 시키고....
성적 낮은 학생들은 그냥 특강없이 교실에서 자율학습. (그냥 학교에 잡아 놓는 것 밖에는 안되는...)
행여 교육청 감사 뜰까봐 애들한테도 입단속 시키고 감사 뜨면 우열반 없다라고 구라치라고 하던....ㅜㅜ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937185?po=0&sk=title&sv=%EB%82%A8%EA%B6%81%EB%AF%BC&groupCd=&pt=0
클리앙 글인데, 저걸 또 퍼가서 기사랍시고 베끼는...쯧쯧..
저도 동문이라 저 글에 댓글 달았었는데, 저 찌라시글 보고 얼마나 황당하던지요..
낚시 제목 좀 안썼으면.저 기사는 볼때마다 제목 때문에 불편합니다.
이럴때 그냥 가만있는게 나음소소한거 까지 다 까발리면 조국이 아닌이상 뭐라도 다나옵니다.
폭로도 아니고 반전 미담도 아니고 그냥 뭣도 아닌데..너무 또 이런 분위기로 가는 것도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