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동호회벙 가면 1/3이나 1/4은 천만원 넘는 각 브랜드 기함인 것 같습니다. 그걸로 자랑하거나 싼 거(?) 탄다고 뭐라 하진 않는 괜찮은 동호회라도,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 자전거가 부러우니 자연스레 자꾸 비싼 걸 사게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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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7 08:08:11
박지성 땜에 타막 마이 팔리겠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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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7 10:31:22
자전거를 타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보통 자전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비싼 자전거는 맞지만 자전거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겐 사실 아주 비싸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보통 이것보다 싼 3-400만원대로 시작하고 여기에 휠이니 좀 더 좋은 걸 쓰면 금방 이가격대로 올라갑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가격대가 좀 어정쩡하기도 합니다.
자전거에 돈쫌 들이는 사람의 경우 각 브랜드의 대표모델을 사는데 이런 경우 천만원은 넘거든요.
자전거가 필수품은 아니지만 자동차로 따지면 그랜져급 정도 이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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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7 11:30:26
제 아버님이 75세에도 하루에 100Km는 거뜬히 타시는 자전거 매니아 이신데, 저희 어머님한테는 가격을 숨기고 있지만 각 부품별로 하이엔드를 조립해서 타시는데 3000만원 넘어가더라구요 ㅎㅎ. 자전거 세계도 하이엔드로 가자면 정말 끝이 없는 세계인 듯요. 정말 가벼워서 한손으로 번쩍 들어도 부담없을 정도니...
가변압축비 터보 엔진을 쏘나타 바디에 얹은 거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