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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의 동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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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7 01:20:34

지난주 어느날에 아카이브를 보고
오래오래 잊고 지냈던 어리고 푸르렀던
청춘시절을 다시 떠올렸고
그 때의 동아기획의 명반들을
하나씩 하나씩 옛친구 만나듯
애틋한 마음담아 다시금 듣고 있노라니
야심한 시간 해야 할 일은
머리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그때 그시절로 떠나버린 마음은
돌아오질 않네요.
눈가는 괜시리 축축해지고
하... 술 한잔 취기가 돌 때까지
마시고픈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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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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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7 01:35:16

너무 비싸요.요즘 가요엘피를 감성 마케팅으로제대로 우려먹는 장사꾼들 넘쳐남니다.
거기에 편승한 일반인들도..웃기지도 않는 상황이죠.
현혹되지 마시고 동아기획 앨범들 이만원대 넘어가면 손절하세요.

WR
2021-03-07 01:38:49

아...저는 소장하고 있는 시디와
잃어버린 시디들은 ㅠ
멜론과 애플뮤직으로 듣습니다.

2021-03-07 01:37:01

나이를 먹어갈수록 돌아오지 않는 행복했던 추억들이 자꾸 떠오르는건 기쁨보다 괴로움이 되어 가더군요. 그래서 망각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하는걸지도

WR
2021-03-07 01:40:04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습니다.
그래도 떠오르는 기억들이
곱고 이쁜게 아직은 많은 것 같습니다.

2021-03-07 01:45:53

그건 아마 한나맨님의 현재가 충실하고 행복해서 일 거예요. 과거도 현재와 이어지는 선이라서 현재가 과거를 만들기도 하니까요. 전 그게 아닌가 봅니다

WR
2021-03-07 01:49:26

제가 행복한 사람이라고
믿고는 있는데 사실 자신은 없습니다.
생각할 것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길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2021-03-07 01:46:57

주로 어떤 노래가 한나맨님의 심금을 울렸는지 알려주세요

WR
2021-03-07 01:53:47

글을 쓸 당시에는 한참 듣고 있다가
봄여름가을겨울 5집을 듣고 있을 때였을
거에요. 현재는 빛과 소금 3집을
듣는 중이구요.
5집 듣던 당시 좀 힘들 때였는데
그때 그 감정이 떠올랐어요.

2021-03-07 08:44:25

저는 가요를 도통 듣지않았었기에 추억속의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아려온다 등의 감정이 어떤건가 싶었는데 오히려 응4나 응8 보면서 당시의 제 상황이나 감정들이 올라오는게 느껴지며 한동안 먹먹함 속에 살곤 했었지요 아마 한나맨님이 느끼신 감정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가요 중에 몇곡도 그런 느낌 들게하는게 있는데 '회상' 을 들으면.. 회상할 첫사랑.. 보다는 그 음악을 들을 시기의 힘들고 방황했었던 감정들이 종종 느꼊기도 하더군요

2021-03-07 09:33:01

하아... 저도 이 노래 들으면 그때 그시절로 돌아갑니다....타임머신이 따로 없네요..ㅠ

저는 정말 최고의 명곡으로 꼽습니다..

WR
1
2021-03-07 09:34:58

네 응사를 봤을 때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세월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갔나 라는
생각이 들 땐 커지지 않은 제 머리 속 생각과
늙어버린 거울 속의 제가 뭔가
부조화를 느끼며 슬프다는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ㅠ

2021-03-07 05:16:03

감성을 꼭 LP 4,50000 짜리로 느낄수있는건 아니라고 저도 반성합니다..

WR
2021-03-07 09:35:58

근데 엘피로 들으면 그때 그시간으로
돌아가기에 더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2021-03-07 08:21:28

90년쯤 발매된 두장짜리 봄여름가을겨울 라이브음반 최고였죠. 30년이 지났음에도 전 국내에서 이를 뛰어넘은 라이브음반 보기 어렵더군요.

WR
2021-03-07 09:36:40

네 그 라이브에만 들어가는 곡들도
있었죠~ 어제 그 음반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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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7 10:11:22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기차소리 전주만 들어도
어느세 맘은 90년대로 가고있죠..

WR
2021-03-07 10:14:53

진짜 명곡이었어요.
가사들도 진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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