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인천대공원의 봄을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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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7 21:25:06
아침 일찍 아내와 함께 굴포천을 돌고 진짜 오랫만에 인천대공원을 갔습니다.
인천대공원에 들어가 늘 가는 수목원으로 들어가니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서라운드로 정신없게 만드네요.
그 동안 동네에서만 보던 새와 달리 오색 딱따구리, 쇠딱따구리, 노랑턱멧새 등과 함께 봄을 알리는 복수초, 노루귀, 산수유, 히어리 등을 보는데 눈과 귀가 즐겁더군요.
약 두시간 돌고 분수대 앞 벤치에서 집에서 만든 술빵과 커피로 간단히 요기하고 귀가 했네요.
제대로 느낀 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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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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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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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참 멋진 곳이죠!
사진 넘 이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