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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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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년 만에 집 밖의 술집에서 한잔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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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8 00:13:16

코로나가 터진 작년이후로 집 밖을 나가기엔 이래 저래 신경이 쓰이는게 사실입니다..

1년여 넘게 술집을 안가보니 이게 또 나름 적응이 되더라구요..ㅋ

 

사람들이 만나자고 하면 점심 먹는 정도로 해결했지만..

좋아하는 형님 한 분이 술 한잔 하자고..사회적 거리두기 하다가 진짜 거리 생기겠다고..

하시는 바람에 오랜만에 집 밖에서 한 잔했습니다..

 

동네 포차에서 한잔하고 치킨집에서 2차 까지 해보니..

좋긴 좋다라구요..ㅋ

 

 

 

얼큰 오징어 짬뽕탕..고갈비..계란말이..(사진엔 없습니다만..)

그리고 쐬주 한 잔.. 

 

역시 남이 만든 안주는 다 맛있더라구요..

 

다만 이번에 느낀건 혼술을 하다보니 소주 한병으로 만족했는데..

그게 1년여가 다 되어가다보니 주량이 줄어버렸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아침에 해장하느라 힘들었습니다..ㅋㅋㅋㅋ 

 

 

님의 서명
무이_無異_평소와 다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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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3-08 00:12:56

 고갈비!!!!!!!!!!!!!!!!!!! 반칙!!!!!!!!!!!

WR
2021-03-08 00:14:01

넘나 맛있지 뭡니까..술이 술술 들어갔어요..ㅋㅋ 

1
2021-03-08 00:22:09

고갈비에
파가 절케 마니 올라가다니...
지곰 파값이 금값이라
부자들만
라면에 파썰어서 먹는다는 소문이...

WR
1
2021-03-08 00:25:52

이 포차가 재료를 아낌없이 푸짐하게 해주는 편이랄까..??

짬뽕탕에 사리 추가해서 먹으니 왠만한 중국집 짬뽕 저리 가라더라구요..ㅋ 

1
2021-03-08 00:27:53

안주가 기떵차네요~

WR
2021-03-08 00:42:07

꽤 괜찮은 동네 포차를 찾은것 같아 아주 행복했습니다..ㅋㅋ 

1
2021-03-08 00:30:52

저도 지난주에 서면 고기집에서 

고기 좀 구웠는데요. 

진짜...반년?  그이상이던가.. 암튼

얼마만에 먹는 삼겹살인지

고기가 입안에서 녹더군요. 크흐..

WR
2021-03-08 00:43:50

제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집밖에서 얼마만에 먹는 술안주 였던지..

술이 술술 넘어가더라구요..ㅋ 

1
2021-03-08 00:33:39

우리나라도 백신30만명정도 접종했더라구요.

평범한 일상이 돌아올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WR
2021-03-08 00:44:51

하루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날이 올때까지는 일단 조심하는게 우선일테구요..ㅋ 

1
2021-03-08 01:15:26

가격대가 궁금하네요ㅎㅎ 일단 퀄은 좋아보임ㅎㅎ

WR
Updated at 2021-03-08 02:29:28

짬뽕탕이 2만원..고갈비가 1만2천원..

했던거 같은데..

짬뽕탕은 불맛도 진하고 해산물도 푸짐해서 또 먹고 싶습니다..ㅋ 

1
2021-03-08 09:20:30

전 코로나로 술자리 없어진게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도 간만에 한잔씩은 해줘야 사는 것 같긴하죠.

WR
2021-03-08 18:17:17

회사의 반강제적인 회식이야 어찌보면 없는게 나을수 있죠..ㅋ
하지만 넋두리를 나눌수 있는 꽤 친한 형 동생들과의 술자리는 언제나 좋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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