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질문] 분양 아파트 입주 절차 관련
재작년 말에 귀국해서 살 집을 알아보던 도중에 (주로 타운하우스) 아무생각 없이 넣었던 아파트 청약이 첫번째 시도에서 덜커덕 당첨이 되버려 꿈꾸던 타운하우스 생활은 날아가고 다시 아파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구입하는 아파트이다 보니 절차나 방법에 대해서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입주시 돈 관련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질문글 올립니다.
입주는 내년 10월이라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돈 관련 문제이다 보니 미리 계획을 세워서 준비 해두고 싶어서요.
현재 살고 있는 전세집 보증금으로 잔금 및 중도금 대출을 갚을 예정인데, 이사 나오는날 보증금을 받게 되잖아요. 그럼 이사하는 당일 오전에 집주인으로 부터 보증금 받아서, 입주할 아파트 가서 잔금 치루고 새 아파트 열쇠를 받게 되는건가요? 이 과정에서 문제 생길 여지는 없나요? 미국선 금액이 크면 제 계좌에 들어온 돈이 클리어 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그날 오전에 입금된 돈을 오후에 못쓰는 경우도 있을수 있어서요.
그리고 중도금 대출이 40% 까지라서 중도금 중에 20%는 가진 돈으로 메꿔야 하는 상황인데 이사 하면서 중도금 이자에 취득세, 이사 비용 등등하고 나면 지금 들어가 있는 전세 보증금 + 가진돈 탈탈 다 털어야 할거 같아서 이사 후에 약간은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을까 하는데 이게 옳은건지 모르겠네요.
통장에 돈 하나도 없으면 당장 불안할거 같기도 하고, 반대로 당장 필요없는돈 빌려서 이자 내는건 헛짓거리 같기도 하구요.
금융적 마인드가 0인 사람이라서 뭐가 옳은지 감이 안옵니다.
글쓰기 |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입주시점 분양가보다
높게 나오면 잔금대출로 중도금대출까지
처리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입주시점 시세가 분양가액과 같다고
가정 시
은행에서 집단대출로 실행되었던 중도금대출은
소유권이 글쓴 분께 넘어오는 과정을 위해
주담대 대출로 넘길 수 있습니다
- 조정 비조정지역에 따라 담보비율은
바뀔 수 있구요
실제 잔금(분양계약시 10프로 계약금 60프로
중도금 30프로 입주시 잔금)은 일반적으로
계약자 본인이 여기저기 끌어모은 자금으로
납부하는데 분양권 시세가 대폭 오르면
이 잔금의 일부도 주담대 대출의 일부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잔금 등이 납부되면 입주센터에서 상호확인
하시고 말씀대로 키 넘겨받고
그날부터 관리비도 계약자에게 부과되기
시작합니다
다시 읽어보니 중도금대출이 40프로만
나오시는군요
공동주택 아파트가 아니라 타운하우스
즉 5층미만 다세대로 분류되어 그런 거
같은데 그럼 입주시 잔금이 50프로라는
말씀이신가요?
그건 입주시 잔금대출 은행들이 또
몇군데가 진행될 거 같습니다
새 아파트 들어가 본 기억의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