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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후반에 처음 먹어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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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10:50:36

갑자기 제 군자란글에 간강계란밥 얘기에 생각난.....

 

1989년에 취직을 해서 출근을 하기시작 했는데 

당시 첫 월급이 17만원이였는데 

점심을 사무실에서 직접 해 먹었습니다.

 

사무실에 직원이라고는 사장과

여직원 둘 그리고 저

없는 회사 창업하고 바로 입사해서

돈도 없고 오더도 별로 없던 시기라

 

출근하면 오전일하고 밥해서 먹고 업체 영업 나가고해쓴대

그래서 밥솥과 쌀 반찬을 각자 집에서 가져오기ㅏ도 했던 시절

 

그떄 주로 먹은게 바로 간장 마가린 밥

정말 머리털 나고 처음 보는 조합이였습니다.

서울에서는 이렇게도 먹는구나 했던...

 

집에서ㅏ는 구경도못해본 방식이였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같이 살던 대가족에서는

항상 반찬에 밥해서 먹다보니....

 

아무튼 뜨거운 밥에 마가린 푹 퍼서 넣고 날계란 깨서 넣은다음

간장으로 쓱쓱비벼서 먹었던....

마가린에 고소함에 간장과 계란 맛까지....

그때는 참 오묘하고 맛 있다라는 생각을...

 

물론 나중에는 서로 바쁘다보니 밥하는것도 일이라

근처 주국집에 대놓고 배달해ㅔ서 먹었더는.....

 

그런데 

지금생가ㅣ해보니 그때 말고는 또 더이상 먹어본적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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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9 10:56:36

전... 고기를 먹기 시작한것이 대학교 1학년때 부터 입니다.

그전까지는 고기를 안먹었죠... 

대학때 처음 돼지갈비를 영접한 이후로 없어서 못먹게 되었지만

아직 고기 누린내는 적응이 안되어 조금이라도 안좋은 고기는

꺼려합니다. 

2021-03-09 11:08:11

 어릴 적에...맛있다고...참 많이 먹었었는데...

 

 

지금 먹으라면...못 먹을 듯 싶어요...

 

 

 

2021-03-09 11:08:52

아마 저같은 경우가 가장 흔하지 않을까요?

바로 '회'!!!

어릴땐 죽어도 못먹었는데 거의 30대 다되어서 미스터 초밥왕 때문에 먹게 되었죠. 

2021-03-09 11:16:53

저도 어릴적에 간장, 마가린으로 많이 먹었었네요.

 년도도 비슷하군요. 물론 전 초딩 저학년...

2021-03-09 11:17:12

전 삼겹살을 대학교 가서 처음 먹어본....이렇게 맛있는걸 이제서야 알다니!!!

왜 집에서 안궈먹었냐고 어머니께 물었더니 집에서 구우면 기름도배되고 아이들에게 기름진 음식을 먹이기 싫어서 그랬다고...=_= 심지어 식당에서도 안먹은.....

Updated at 2021-03-09 11:30:41

마가린과 플라스틱의 화확식의 차이가 단 한가지라고는 얘기 듣고 다시는 먹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식물성 기름이라 더 좋다고 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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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12:19:04

그냥 쉽게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화학식 한끝차이가 폭탄도 되고 음식도 되고 그럽니다
그리고 마가린이 좋니 나쁘니, 버터가 좋니 나쁘니 하는
논쟁은 제가 살고 있는 북미에서는 오래전에 끝난 이야기
입니다. 몸에 좋지 않으면 아예 시판을 못하게 하니까요.
그러니 너무 예민할 필요가 없죠.

2021-03-09 12:32:53

그렇군요. 

2021-03-09 11:53:08

저는 잡탕밥을 그때쯤 처음 먹어봤네요

2021-03-09 12:01:07

 심야 식당에 보니까 '빠다 라이스' 라고 시키니까 딱 그렇게 해주더군요.

 

일본 사람들도 그렇게 해서 먹나봐요.

2021-03-09 12:23:33

어릴땐 머저린을 먹었지만 지금은 버터로...=3=3=3

2021-03-09 12:47:04

 

 

아예 이런 제품도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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