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회원가입
서울대학교가 어마어마하게 넓데요....
 
4
  4426
Updated at 2021-03-09 12:18:57

제 평생 서울대학교와 인연을 맺을일이 전혀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올해 인연이 생겼습니다.

조카 녀석하고 아들녀석을 데리고 서울대학교 개강전에 이런저런거 알아보기 위해 방문을 했습니다.

일단 조카녀석의 숙소를 먼저 가봤는데 조그만한 원룸이었습니다. 

어차피 올해 1년 마치고 입대를 할 예정이라 삼촌집(제 집)에서 다녀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홀로 서울생활을 하겠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리면 서울대 입구가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왜 그따위로 지하철역 이름을 지어서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지 말입니다.

체감상 한시간은 걸렸던것 같은데 실제로는 아마 40분정도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정문까지 가는것도 힘들었는데 정문을 들어서서 부터도 힘들더군요.

조카녀석이...와..학교 캠퍼스 안으로 시내버스가 다녀요....라고 합니다.

히히..촌놈...삼촌은 그런 정도는 알고 있거든....^^  하고 비웃어 줬습니다.

 

서울대입구역에서부터 서울대정문까지 걸어온것보다 더 걸어다닌것 같았습니다

건물만 270개가 넘는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었습니다.

서울대 캠퍼스의 총 넓이가 어떤곳에서는 100만평이네 

또 어디는 축구장 8000개가 들어가는 크기네 설들이 많은데 

지식백과에서 찾아보니 

면적(㎡) 4,317,000
라고 되어 있네요

 

제가 서울대를 안다니길 천만 다행이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9
Comments
2
2021-03-09 12:21:56

체력이 달려서 서울대를 포기하셨군요 

2
Updated at 2021-03-09 12:23:10 (14.*.*.241)

저도 서울대를 안가서 정말로 다행인것 같습니다.

절~대로 "못"간게 아니라 "안"간거에요~ 아무튼 그래요~

1
2021-03-09 12:23:16

말씀하신 그 구간이 평지도 아니고 산이죠(언덕 아님)...걷기는 너무 힘듭니다. 겨울에 눈 조금만 많이 오면 말씀하신 그 시내버스가 못올라가서 버스가 끊깁니다.

2
2021-03-09 12:23:17

ㅎㅎ
그리고 똑똑한 조카 두셨네요.
훌륭한일 하라고 잘 지도해 드리세요
제 조카는 학교명성을 이용해 지집애들
꼬시는데만 정신팔려 있더니 결국 제대로된곳에
취직도 못하고 빌빌거리고 있네요.

2021-03-09 12:33:50

ㅎㅎ 간판을 엉뚱한데 써버렸군요

3
2021-03-09 12:23:35

Updated at 2021-03-09 12:39:33
제 모교(HUFS)는 어디 있으려나
담하나 사이둔 옆학교
땜에 더 비교가..
2021-03-09 12:57:39

제 모교...옆 학교 나오셨군요...

2021-03-09 12:36:43

이런 지도가 있군요^^

2021-03-09 12:54:08

다 합치면 연세대가 젤 넓은건가요?
고려대 서울캠은 땅모양이 재밌네요
땅따먹기 놀이 하면 한번에 넓은 땅을 싸악~

2021-03-09 15:41:55

그게 원래 고려대땅이였죠.

 

히스토리가 있습니다^^

2021-03-09 12:24:19

후문(낙성대역)으로 가는 방법도 있죠- ㅎ 물론, 이 후문도,

낙성대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가야만 합니다.

 

2021-03-09 12:24:59

서울대는 뭐.. 크기가 관악구 전체 5분의 1인가 6분의 1인가 그렇습니다.

그냥 동 하나 크기임..

영남대나 대구대도 크긴한데 서울대 앞에서는 명함도 못내미는.. 

 

2021-03-09 12:26:53

지금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학교 안까지 시내버스가 들어갔었죠

2021-03-09 12:59:33

지금도 버스 노선 몇 개가 돌아다녀요...

2021-03-09 12:27:30

관악산이 야금야금 사라지다 어느 새 뭉터뭉턱 다 헤체되고 있죠. 설대생들이 데모하는 게 눈엣가시 같던 것들이 관악산 골짜기 안에 몰아 넣으면 낫겠지 싶어 이전시켰는데 화기 가득한 관악산 기운에 제대로 삘받아 더 가열차게 데모했다던 카더라 한 토막이 생각납니다

1
Updated at 2021-03-10 07:15:52
지금 설대 꼬라지 보면
어찌됐건
결국 성공한 셈이죠
 
근데 공교로운 건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단 하나
반정부 성향이랄까요
2021-03-09 12:53:29

얼라적에 신림동 살았는데 늘 바람에 날려온 최루탄 향을 맡던 기억이 납니다.

2021-03-09 12:31:12

산을 너무 많이 훼손하죠.

1
2021-03-09 12:39:02

서울대에는 아픈 추억이 있습니다 

울산촌놈인 제가  고등학교때 큰형이 서울대 대학원 다니던시절이였는데

형이 급히 필요한 서류가 있어 울산에서 고속버스 - 지하철 타고 서울대 입구역에서 내렸는데 

역 이름과는 달리 서울대에는 버스를 타고 가야되더라구요 그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그 티비에서 자주보던 샤 정문을 보자마자 똑똑한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면 버스에서 내려서 중앙도서관까지 

걸어가고있는데 내가 내린 버스가 저를 지나가더라구요...머지? 하고 열심히 걸어가는데 거의 30분은 걸린듯...나중에 알고보니 그 버스 종점이 서울대 중앙도서관....

촌놈이 대학교 안으로까지 버스가 들어갈줄은 상상도 못했다는...

그때가 제가 고2였는데 고3딸래미 내년에 그곳에  입학 시키는게 올해 가장 큰 저의 목표입니다.... 

1
2021-03-09 12:43:25

위에 그림도 나와 있지만, 우리나라 4년제 대학 면적 정말 어마어마하죠... 

근데 저건 캠퍼스 면적이고 실제 학술림, 실습장 등 명목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까지 합하면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각 대학 기획처 주요업무 중 하나가 바로 부동산 취득해서 자산 늘리는 일이고, 사업자등록증(기관고유번호증) 떼보면 업태가 부동산..으로 되어 있다는...

특히 서울대... 저 넓디넓은 땅이 국유지에서 법인 소유로 넘어갔으니... 

2021-03-09 12:43:47

저도 그래서 서울대 안갔어요 어휴 넓기만 오지게 어휴

1
2021-03-09 12:53:33

막상 들어가서 보면 쓸데없는 공간낭비라고 생각되더군요 자연훼손 부분도 그렇고 별로 좋아보아지는 ...

2021-03-09 12:58:01 (210.*.*.253)

경남의 경상국립대가 빠졌네요...^^

2021-03-09 13:10:04

버스가 교내 안으로 들어가는게 제일 쇼킹했죠.

2021-03-09 13:10:15

 서울대를 가려면..

낙성대역 4번출구 근처 빵집앞에서 마을버스를 타야..

2021-03-09 13:12:15

아들놈 학교 (에리카) 도 엄청 크던데 ㅎㅎㅎ

2021-03-09 13:15:38

그래서 수강 신청 때 동선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죠

2021-03-09 13:18:31

 국립대가 지방도 그렇고 땅에 대한 개발 제한 없이 무한 확장했었죠.

Updated at 2021-03-09 13:35:47

그래서 수업시간표를 짤 때 이동거리와 고도를 계산해서 짜야 합니다. 무턱대고 듣고 싶은 과목만 넣다보면 수업 사이 짧은 시간에 고속등반을 해야할 일이 생깁니다

건물도 워낙 산골짜기에 세워져서 경사가 심해서 한쪽 입구로 들어가면 1층인데 다른쪽 입구로 들어가면 3층이고 이런 경우도 아주 흔합니다. 사람 헷갈리기 딱 좋죠

1
2021-03-09 13:28:15

서울대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는것도 방법인데............ 

2021-03-09 13:32:13

 일단 그 동네는 그 엿같은 지하철 이름부터 바꿔야합니다.

제가 동생 원서 대신 내주러 갔다가 등산했던걸 생각하면........

(97년이라 검색같은것도 없던 시절이어서)

2021-03-09 13:37:13

 원래 ~~입구역은 그 명칭에서 한참 떨어져 있지요.

 

서울대입구역, 홍대입구역 등..

 

기차역중에서도 구례구역도 같은 원리..

2021-03-09 13:38:12

서울에 있는 대학들은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산을 끼고 또는 산위에 건물들을 지어서리....  한양대... 부들부들..

2021-03-09 13:39:06

 관악CC 골프장을 서울대 캠퍼스로 만든 곳인지라..

2021-03-09 14:12:25

연세대 이화여대는 땅값이 어마어마하겠네요. 나름 평지에다 전철역하고도 가깝고....

2021-03-09 14:32:34 (175.*.*.137)

연세대는 제 모교지만

지방으로 이전하고 아파트로 분양하면 좋겠어요

어마어마한 단지가 나올수 있을건데~

2021-03-09 16:23:24

그럼 연세대 위상이....

2021-03-09 16:46:58

연세대는 요즘 1학년 전체가 송도에서 생활하는것만 가지고도 위상이 살짝 떨어졌습니다

4년간 송도 생활하는 학과들은 전체적으로 입결이 좀 낮은편이구요

단국대학교의 경우 한남동 땅을 팔고 죽전에 엄청난 캠퍼스를 지었지만 인서울이아니라 

인경기 학교가 되어서 레벨이 많이 내려갔구요  

2021-03-09 18:16:55 (175.*.*.137)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모두 다
경기권이나 충청권에
대학도시를 만들어
전부 이전 시켜버리면,
서울 과밀도 해결하고
대학수준 저하도 없을테고~ ^^

2021-03-09 19:39:07

그러면 아마 헌법소원하겠지요 

수도이전도 서울사는 헌법재판관들 때문에 그렇게 무산되었으니 ....

2021-03-09 15:39:33
단국대가 한남에서 용인으로 이전하면서,
땅크기를 8배쯤 늘리고, 건물 새로 다 짓고도, 돈을 많이 남겼죠.
한남 그 자리는 지금 한남더힐...
2021-03-09 14:41:30

아버지가(법학 62) 다니시던 시절에는 관악이 아니라 대학로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시는 얼마나 컸는지 자료가 잘 안 찾아지네요.

2021-03-09 22:30:45

지금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하고 방통대가 서울대 문리대, 법대 자리였으니까

그렇게 크지는 않았을겁니다.

2021-03-09 14:52:04

다른 얘기지만 “..대요”, “...데요” 를 구분 못하는 분들 많은데, 바르게 쓰셔서 보기 좋습니다. ^^

2021-03-09 16:24:50
오래전에 구전되던 "서울대 3대 바보" 중 하나 아니었나요... 서울대 입구역에서 걸어가는...
"서울대 3대 바보"가 아니라 다른 거였나 좀 헷갈리네요.
2021-03-09 16:41:35

 혹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아시나요? 

면적이 넓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전체 대학순위로봐도 서울대 관악캠 다음으로 2등일거 같네요

서울대 평창캠퍼스: 평창군 대화면 소재, 277만㎡ 규모(서울대 관악캠퍼스 면적의 67.5%)

거의 텅텅 비어있다는 뉴스를 본것 같은데.....

2021-03-09 21:15:02

 원래 골프장이어서 그렇습니다.   학교 안에 버들골이라는 곳이 있는데

가보면 아, 진짜 골프장이었구나 하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2021-03-10 05:03:18

 조금 다른 곳이긴 하지만...태릉 육사, 학생수가 타 대학 대비 적은편인데 면적은 100만평 정도 됩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