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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르게 색칠놀이한 그림, 그래도 깨달음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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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03 19:46:42
저기 덕후웹에서 유저한테 게시판 조금 나눠주길래 신청해서 하나 받아 대충대충 굴리는 중 릴레이소설 쓰다가 연습 겸 그려 본 캐릭터입니다.

오른쪽 캐릭부터 했는데, 덩어리 잡는다는 게 뭔지 이제  대충 이해가 됐네요. 지금까지는 그저 반사되는 곳에 주먹구구로 했는데 기준을 닿는 피부나 머리카락이 아닌 광원으로 하니 훨씬 낫네요. 그런 덕분에 빛 표현은 나아졌는데, 여전히 뭔가 그래서 왼쪽 캐릭터는 툰 방식으로 그렸습니다.

미술학원에서 사각형과 원에 연필로 명암연습했던 게 기억나면서, 그래서 그걸 오지게 시킨 거구나 하는 깨달음이 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님의 서명
내가 흔들리지 않을 때 모든 것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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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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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21:03:22

반가운 그림 글 올라 왔네요~~^^

뭔가 없던것을 창조 하는 것이 그림그리기의 또 하나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글을 한번 올려보겠지만,

루리웹 양경일 화백 에피소드만 봐도 스킬이나 기술보다는 

역시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매우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그런 의미에서 자명종님 그림을 참 좋아 합니다~~^^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팁을 공유 하자면,

애니메 , 툰 스타일의 경우 그라데이션 톤 변화 사용의 비중이 낮고,

외형의 라인과, 명암의 표현도 라인을 경계로 삼는 투톤 표현이 주가 되기 때문에, 

내 외부 형태를 막론하고

더욱 라인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위 털선이나 조각선은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그림의 느낌을 조금더 세련되게

느끼게 해 준다고 할까요~

 

쉽지 않지만 꾸준이 선 연습을 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 생각해 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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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21:19:52
털선은 이제 좀 덜해졌는데, 조각선이라면 끊어져서 조각처럼 나타나는 거 말씀하시는 거면 그것도 봐야겠네요. 여하간 선을 깔쌈하게, 그러면서 필압도 관리하면서 그리기는 여전히 연습이 많이 필요하겠더라고요.

귀중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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