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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시드니 아이맥스, 올해는 개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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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0 18:02:03


아직 시드니에서 못해본 것 중 가장 기대가 되는 것은 아이맥스 관람입니다.

https://www.imax.com.au/

코엑스 과거 1관? (가장 큰 관, 현재는 M관인가요?) 대화면을 조조로 관람하던 일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이후 시작된 극장 유랑은 수도권 유명한 아이맥스관을 거쳐 해외로 건너오기 전 영통 메가박스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애트모스에 대화면, 붐비지 않는 시설, 가죽시트 및 널럴한 팔걸이.. 정말 만족하며 홈시어터에 한동안은 욕심을 안내게 되더군요.

이민을 와서 아쉬운건 역시 극장입니다. 여기에도 몇 가지 체인이 있는데 집근처에 있는 event cinema는 가격은 가격대로 비싸고 (한화 성인기준 할인전 일반관이 20,000가량) 천시트에 높낮이가 낮아 앞사람 머리가 걸릴 듯한 그런 극장입니다. 직원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좌석을 예매해도 자기 맘대로 앉는 시스템을 두어번 경험하고 나서는 절대 극장에 가는 모험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맥스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시드니 아이맥스관이 원래 컸다고도 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전 아이맥스가 없어지고 현재 건물을 올리는 중인데 코비드 때문인지 작년 말 개관 예정인 건물은 아직도 공사중이라 올 연말에도 개관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위치가 달링하버 쪽이라 완성 된다면 엄청난 인파가 드나드는 명소가 될거 같기도 합니다.
저는 결국 적당한 qled에 소노스 아크 사운드바로 홈시어터 구색을 맞췄습니다. 메박 애트모스가 아쉽기는 하지만 현지 극장보다는 나은거 같네요.
홈시어터란에 멋지게 구축하신 홈시어터를 보면 부럽고 제 홈시어터 전용룸은 여전히 이루지 못한 과제같습니다. 20년 전 단지 홈시어터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한 디피인데.. 여전히 ing이네요.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며 ae100, 피아노, 삼관까지 싸지르는 삽질을 보여가며 열정적이었지만 이제 그 열정이 많이 식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드웨어 (멋진 하우스)가 준비된다면 꼭 제대로 준비해보고 싶습니다.
아이맥스관도 개관하면 얼른 방문해서 극장게시판에 경험을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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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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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0 18:28:25

코엑스 1관 = 돌비 시네마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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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1관에서 M관, M2관, MX관, 돌비 시네마관으로 바뀌었습니다.

WR
2021-04-10 19:17:10

아 그렇군요. M관일때가 마지막 방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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