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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예] 본격적인 싸움에 돌입 한듯한 에이프릴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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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24 15:20:22

이 사건의 첫 출발은

에이프릴 활동 초반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고

대중에게 알려진 현주 양의 동생이 올린

폭로글이 발단이었습니다. 

 

 

 

결국 이 폭로글이 시발점이 되어서

에이프릴내 왕따 사건이 불거지게 됩니다.

 

 

그뒤로 에이프릴의 소속사인 DSP 엔터에서는

현주 양과 글을 올린 현주 양의 동생을 향해

고소를 하네 마네 뒷소문만 무성하고 

별다른 진전이 없었는데요.

 

 그동안 물밑으로 현주 양과 현주 양 가족들에게

외부압력이 가해져왔나 보더군요.

그 때문인지 현주 양이 지금 심경에 관해서

새로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글이 올라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에이프릴 맴버 두명의

반박문이 이어서 게시가 됩니다.

 


 

 


 

 

 

 

 

 

참 공교롭게도 전혀 다른 두사람이 쓴 글이지만

동일한 문체와 논조를 가진 글이더군요.

마치 한사람이 쓴거마냥 말이지요.

 

그리고 곧이어서 에이프릴의 소속사인

DSP 엔터의 공식 입장문이 올라옵니다.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금일 게재된 이현주씨의 SNS 게시글 관련해 당사의 입장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내용은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일 뿐입니다.


에이프릴을 탈퇴한 지 5년이 지난 후에 이현주씨와 그 측근들이, 

오랜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으며 함께 노력해 온 에이프릴 멤버들과 

소속사에 대하여 저지른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멤버들과 회사는 이미 감내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과 유무형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멤버들 또한 진실을 밝히고 억울함을 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지만, 

지극히 주관적이고 무책임한 주장만 되풀이될 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여 

사법기관의 공명정대하고 엄정한 조사를 통해 객관적 진실을 밝히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모든 진실과 언급된 멤버들의 억울함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절차를 통해서 곧 밝혀질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현주 양과 나머지 에이프릴 맴버들

그리고 소속사는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듯 보이며

앞으로 길고긴 법정다툼이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님의 서명
스트레스 받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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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8 12:29:19

내 살다살다

아직 소속사에 남아았는 사람과 분쟁난 건 첨보네요.

 

타 소속사는 그래도 재계약과정이나, 타 소속사로 이적한 이후에나 가능했는데.

 

게다가 아직 미성년인 멤버 동생에게 법적 고소를 시전.

 

 히야...TS 이상이네요.

1
Updated at 2021-04-18 12:32:30

예전 방식 그대로 "피해자 짓누르기" 들어가야죠.

세피롱님 말씀처럼 소속사는 돌아올수 없는 강을....

3
2021-04-18 12:34:00

언제나 말하지만, 왕따나 따돌림같은 경우, 가해자들은 자신의 행위를 가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그러한 행위 자체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그러한 행위가 '너무도 가벼운 일' 혹은 '그저 지나가는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즐겼던 행위이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그러한 일들에 대해 피해자가 어필하며 항의할 경우에는 '별 것도 아닌 일로 예민하게 구는' 혹은 '남들은 다 웃고 넘어가는데 혼자서만 힘들고 혼자서만 아픈양 엄살떠는'이라는 낙인을 주변에서 찍어버립니다.

에이프릴의 경우는 아직은 잘 모르니 진행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일반적인 패턴은 암튼 그렇더라구요.

2021-04-18 13:15:35

April 을 달 중에 젤 좋아하는데 이름은 좋은것 갔다쓰면서 하는짓은 개판이네요ㅜㅜ

3
Updated at 2021-04-18 15:07:33

결론이 어떻게 나든간에 에이프릴은 끝이군요.

응원하던 그룹이었는데 ㅠㅠㅠㅠㅠ

 

 

그것과는 별개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전혀 다른 인격의 아이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놓을 때

불화가 아예 안생길 수는 없겠죠. 당장 장수 그룹으로 유명한 신화만 봐도 그렇고.

 

그런 상황을 조율하는건 가장 첫번째로 소속사가 되어야 할텐데

문제가 터진 그룹의 소속사를 보면 오히려 나서서 편 갈라버리거나 알면서 방조하거나 하더라구요.

 

기껏해야 미성년을 겨우 벗어나거나 아니면 미성년자들을 모아놓고 그 안에서 억지로 해결하라는 식의 소속사 행태가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소속사의 그런 행태가 있음에도 직접/간접적인 가해자인 동료들의 죄가 덜어지는건 아니구요.

다만 문제의 해결 주체가 되어야 할 소속사의 책임을 더 강하게 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1-04-18 18:23:23

저도 이 의견에 동감합니다. 남녀불문하고 아이돌하는 친구들은 외모도 뛰어나고 실력도 좋은 잘난 애들만 뽑는데 그 자존심강하고 잘난 애들 사이에서 솔직히 갈등이 없다면 거짓말이죠. 이걸 적절하게 잘 통제하는 것도 소속사 역할인데 예전 티아라 사건 때도 그렇고 소속사가 사실 제 역할을 못한게 드러났죠. 개개인의 인성 문제를 탓하기이전에 소속사의 책임도 커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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