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더와 스컬리가 영어로 말을 하고 있는게...저 분들이 왜 저럴까 하는 생각이....
저 형이랑 저 누님은...우리 말로 대화를 해야...자연스러운데...
둘이서 영어로 말을 하고 있으니...
영화 보는 내내....적응이 안 되더란...
엑스파일, 육백만불의 사나이, 소머즈 등등은 한국말로 들어야 제맛...
그중에 영어로 들었을 때 가장 어색한 드라마는...형사 콜롬보... 피터 포크 목소리 너무 이상해요.
원조(?)콜로보는 거의 못 들어봤고...10대시절 배한성 콜롬보 듣고 자랐는데...
울 엄마는 배한성 콜롬보는 원조에 비해...택도 없다고 그러셨던 기억이...
최응찬씨 콜롬보 목소리가 워낙 독보적이었기 때문에 배한성 콜롬보는 영 어색했죠.
엑스파일은 이규화, 서혜정 성우의 목소리로 봐야(?) 이질감이 없습니다
음성 자동 재생...
생각해보니 그 위화감 저도 느꼈었군요
안 느끼신 분이 없으셨을 듯...
그러고보니 제가 본 더빙 외화의 마지막 작품이 엑스파일이었군요.
저같은 경우는 SBS에서 방영했었던 '히어로즈'였던 듯 싶어요...
극장판 볼 때 스컬리는 그나마 나은데.. 멀더는 목소리가 정말 적응이 안되더군요.
이규화 성우 목소리랑 갭(?)이 정말 컸었죠...
제 인생드라마 1호가 엑스파일인데 엑파는 역시 더빙이죠. 티비 외화 시대에 본 드라마들은 처음부터 더빙으로 익숙해져서 아니면 오히려 이상해요
그렇더라고요...
맥가이버도 영어 쓰면...남의 나라 말 하는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분명 자막으로 봤는데, 대사나 내용에 대한 기억은 더빙으로 되어 있더군요.
헠....
아마존에서 1시즌 1화부터 다시 정주행 중인데 벌써 시즌 7이네요.
예전에 봤던 기억이 나는 에피소드도 있는데
대부분이 처음 보는 거 같네요.
저역시 더빙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더빙으로 처음 접했던 외화들은...
다시 볼 때도 더빙으로 봐야 제 맛인 듯 싶어요...
엑스파일, 육백만불의 사나이, 소머즈 등등은 한국말로 들어야 제맛...
그중에 영어로 들었을 때 가장 어색한 드라마는...형사 콜롬보... 피터 포크 목소리 너무 이상해요.